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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 닛케이 “실버경제, 대중 문화 이후 韓 경제 견인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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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6lxwF1m7d">
          <p dmcf-pid="XKrVNGWApe" dmcf-ptype="general">“대중문화에 이어 노인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한국의 다음 트렌드로 떠올랐다.”(닛케이)</p>
          <p dmcf-pid="ZcUDZ641zR" dmcf-ptype="general">일본 닛케이(니혼게이자이신문)는 5일(현지 시각) ‘한국, 다음 K-물결에 눈을 뜨다’라는 기사에서 ‘실버 경제’에 주목했다. 한국의 출산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실버 경제가 120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o1Ny9bY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0대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참가자인 1943년생 최순화(81)씨. 최씨는 지난달 22일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서류 심사, 예선을 통과해 32명의 본선 참가자로 꼽혔다. / 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biz/20241006145151204evrx.jpg" data-org-width="617" dmcf-mid="YiJXVcj4p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biz/20241006145151204ev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0대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참가자인 1943년생 최순화(81)씨. 최씨는 지난달 22일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서류 심사, 예선을 통과해 32명의 본선 참가자로 꼽혔다. / 인스타그램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1aFAYV9Hp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80대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참가자인 1943년생 최순화(81)씨의 이야기를 집중 보도했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서류 심사, 예선을 통과해 32명의 본선 참가자로 꼽혔다. 미스 유니버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18~28세까지’라는 나이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 나이 제한, 참가자의 키와 몸무게 제한을 폐지했다. 최씨의 이야기는 미국 CNN이 지난달 28일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p>
          <p dmcf-pid="tMydOU0CUQ" dmcf-ptype="general">최씨는 공장에서 일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세 명의 손주를 돌봤다. 그러다 72세에 간병인 일을 시작했다. 이때 한 환자가 ‘모델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를 했고 모델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고, 교대 근무 시간에 병원 복도에서 런웨이 워킹 연습을 했다. 그렇게 74세에 서울패션위크에 데뷔했다.</p>
          <p dmcf-pid="FUjzJlCnUP"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최씨의 삶은 한국에서 급성장하는 실버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노인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케팅할 가능성에 눈을 뜨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QG9jaV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이 장기를 구경하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biz/20241006145154972somd.jpg" data-org-width="4835" dmcf-mid="GpxH2ANf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biz/20241006145154972so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이 장기를 구경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00aueCOJp8" dmcf-ptype="general">경희대 에이지테크·실버경제연구소 김영선 소장의 연구에 따르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68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0년(72조 800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김 소장은 “노인 중심 상거래 발전은 주변 국가보다 뒤떨어져 있기에 한국의 실버 경제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노인을 위한 관광 및 직업 훈련, 새로운 직업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노인을 위한 직업 훈련, 법률 및 금융 컨설팅은 성장이 유망한 실버 경제 분야”라고 짚었다.</p>
          <p dmcf-pid="pVO8cZHEU4" dmcf-ptype="general">이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동안 노년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생겨났다. 노년층 남성을 위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애슬러(Athler), 노년층의 취미와 커뮤니티 활동을 돕는 온뉴(Onew)가 대표적이다.</p>
          <p dmcf-pid="UJHLlq7vuf" dmcf-ptype="general">한편, 중국 금융 서비스 그룹 핑안(Ping An)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의 실버 경제는 약 9660억 달러(약 1302조8442억 원)의 가치가 지녔다. 일본의 실버 경제 규모는 2030년까지 1조1000억 달러(약 1483조57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p>
          <p dmcf-pid="u0aueCOJuV"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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