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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신문신 남성 웃통 벗고 활보”… 제주에 등장한 ‘베이징 비키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2: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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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05sp3I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3h3Rxp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신 문신한 남성이 웃통을 벗은 채 제주도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제주 맘카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21519564hkfg.jpg" data-org-width="591" dmcf-mid="P9EME1Zw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21519564hkf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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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문신한 남성이 웃통을 벗은 채 제주도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제주 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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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hmJlCn71" dmcf-ptype="general">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웃통을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p>
          <p dmcf-pid="GR89Z641F5" dmcf-ptype="general">제주 맘카페에는 지난달 ‘수목원야시장 방문 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족들과 맛난 것도 먹고 기분 좋게 즐기고 있었는데 와... 이거 몰카인가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p>
          <p dmcf-pid="He625P8tUZ" dmcf-ptype="general">사진에는 한 남성이 상의를 하나도 걸치지 않고 반바지만 입은 채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상반신과 다리에는 문신이 가득 새겨진 모습이다.</p>
          <p dmcf-pid="XdPV1Q6FpX" dmcf-ptype="general">A씨는 이 남성이 “중국인인 것 같았다”며 “전신 이레즈미(야쿠자 문신을 가리키는 일본어)를 하고 웃통 까고 야시장 한가운데 이러고 있다”고 적었다.</p>
          <p dmcf-pid="Zska4Ec6zH" dmcf-ptype="general">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문신 티셔츠인 줄 알았다” “왜 한국에서 저러는 건지” “중국에서도 요즘 웃통 못 벗게 한다고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xrzWzLiB0A" dmcf-ptype="general">중국에선 여름철 상의를 들추고 배를 드러내는 남성들의 패션을 ‘베이징 비키니’라고 부른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당시 상반신 노출이 비문명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집중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2019년 5월 톈진에서는 한 남성이 슈퍼마켓에서 웃통을 벗고 쇼핑을 하다가 약 1만원의 벌금을 물었던 사례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IDj6wEQ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도 시내 사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아기가 대변을 보는 모습./에펨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14732410ginw.jpg" data-org-width="907" dmcf-mid="xzlsiShL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14732410gi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도 시내 사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아기가 대변을 보는 모습./에펨코리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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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DrL4Ec6po" dmcf-ptype="general">이 사례처럼 중국인을 비롯해 최근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이들의 무질서한 행위도 종종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제주 한 대로변에서 대변을 보고, 아이의 부모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이 일어난 바 있다.</p>
          <p dmcf-pid="Fm89Z641py"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 시내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가 늘어 제주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p>
          <p dmcf-pid="3s625P8tUT" dmcf-ptype="general">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58만20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1012만4395명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내국인 입도객은 907만9155명으로 전년 동기(965만1438명) 대비 5.9% 줄었으나 외국인 방문객 수가 150만2857명으로 작년(47만2957명)보다 217.8% 늘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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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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