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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은메달…아쉬운 점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0:0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6/0001195236_002_20241006100217432.jpg" alt="" />&#10;<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신지아</div>&#10; &#10;피겨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신지아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21점, 예술점수(PCS) 59.59점을 합쳐 123.80점을 받았습니다. &#10; &#10;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9.24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3.04점을 기록, 1위 소피 펠텐(197.41점&middot;미국)에 이은 2위에 올랐습니다. &#10; &#10;올해 초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총점 212.43점으로 은메달을 땄던 신지아는 올 시즌 부진했습니다. &#10; &#10;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고, 이번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10; &#10;신지아는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10; &#10;1&sim;6차 대회까지 마친 상황에서 4위에 올라 있는데, 마지막 7차 대회에서 경쟁자들의 결과에 따라 최종 6위 안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10; &#10;신지아는 이날 첫 번째 점프 트리플 루프, 두 번째 점프 트리플 살코를 모두 클린 처리했습니다. &#10; &#10;세 번째 점프 과제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예정됐으나,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가 흔들리며 이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점수를 크게 손해 봤습니다. &#10; &#10;단독 점프로 처리된 트리플 플립에서도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와 GOE(수행점수) 1.29점을 깎였습니다. &#10; &#10;더블 악셀과 코레오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을 수행한 신지아는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후속 점프 착지 중 중심이 뒤로 넘어가며 흔들렸고, GOE 0.93점이 감점됐습니다. &#10; &#10;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선 어텐션이 나왔으나 트리플 러츠는 안정적으로 뛰었습니다. &#10; &#10;이후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에 이어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0; &#10;신지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quot;이번 대회에서도 실수가 나와 아쉽다.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단단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하겠다&quot;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0; &#10;신지아는 오는 12월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합니다. &#10; &#10;함께 출전한 윤서진(한광고)은 최종 166.27점으로 8위에 그쳤습니다. &#10; &#10;(사진=ISU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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