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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목성 위성 `유로파` 탐사선 11일 우주로 보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0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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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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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vky9Rxp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로파 클리퍼의 가상 이미지. NASA/JPL-Caltech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dt/20241006085114090topl.jpg" data-org-width="500" dmcf-mid="Zkvpdcj4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dt/20241006085114090top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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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 클리퍼의 가상 이미지. NASA/JPL-Caltec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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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TEW2eMUvq" dmcf-ptype="general">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 생명체 존재 여부를 탐사할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다음 주에 발사된다.</p>
          <p dmcf-pid="F2FfklCnhz" dmcf-ptype="general">NASA는 10일 낮 12시 31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1일 오전 1시 30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다.</p>
          <p dmcf-pid="3V34EShLy7" dmcf-ptype="general">우주선의 임무는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알기 위해 탐사하는 것이다. 지구를 떠난 이후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의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다.</p>
          <p dmcf-pid="0f08DvloTu" dmcf-ptype="general">유로파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거리인 표면 위 25km 고도에서 50회 가까이 주위를 돌며 계속 다른 위치로 날아가 위성의 거의 전체를 스캔한다는 계획이다. 이 우주선에는 유로파 표면과 얇은 대기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해 지도로 생성할 카메라와 분광기, 얼음 투과 레이더, 바다와 그 아래의 깊은 내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한 자력계와 중력 측정기, 얼음의 온도와 물의 최근 분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열 측정기 등 9개의 장비가 탑재돼 있다.</p>
          <p dmcf-pid="pyDYVdRuTU" dmcf-ptype="general">유로파 클리퍼는 NASA가 행성 탐사 임무를 위해 개발한 역대 우주선 중 가장 큰 우주선이다.</p>
          <p dmcf-pid="UWwGfJe7Sp" dmcf-ptype="general">이 우주선은 태양에서 지구까지 거리의 5배 이상 먼 목성계에서 비행해야 하는 탓에 대규모 태양광 충전 패널을 장착했다. 우주선의 높이는 5ｍ, 전체 길이는 30.5ｍ로 농구 코트 길이(28ｍ)보다 더 길다.</p>
          <p dmcf-pid="uYrH4idzW0" dmcf-ptype="general">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는 적도 지름이 3천100㎞, 달의 90% 크기로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이다. 과학자들은 유로파 표면의 15∼25㎞에 달하는 얼음층 아래에 염도가 있는 바다가 존재해 생명체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갖췄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해 왔다. </p>
          <p dmcf-pid="7o8aYp3IC3" dmcf-ptype="general">이준기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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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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