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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가온 운명의 시간…내년 1월 '백악관 주인' 어떻게 뽑나?[美대선 D-30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07:29: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대선, 내달 5일 열려…47대 대통령 선출<br>공화당 '트럼프'와 민주당 '해리스' 각축전<br>전체 사전투표율 24%…몬태나주는 7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W3nnJqV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OYPP8t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필라델피아=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주관 TV 대선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wsis/20241006050013484eips.jpg" data-org-width="720" dmcf-mid="yFKxllCnq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wsis/20241006050013484ei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필라델피아=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주관 TV 대선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
           </figcaption>
          </figure>
          <p dmcf-pid="G0tBccj42j"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전 세계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5일(현지시각) 미국 국민들은 4년이란 시간을 누구에게 맡길지 선택하게 된다.</p>
          <p dmcf-pid="HtZ7NNg2BN"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은 비단 미국인들에게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외교·안보적 사안으로 묶인 한국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날이다.</p>
          <p dmcf-pid="XzUVrrDxBa" dmcf-ptype="general">공감언론 뉴시스는 미국 대선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결정되는지, 현재 누가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지, 전문가의 시각은 어떤지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p>
          <h3 dmcf-pid="ZMPLHHYcfg" dmcf-ptype="h3">美 대선은 언제 열리나?</h3>
          <div dmcf-pid="58VeTTSgbo" dmcf-ptype="general">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음 달 5일(현지시각) 치러진다. 정확히 30일 남았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치열한 유세전을 벌이고 있다. 
          </div>
          <p dmcf-pid="1U3KEEc69L" dmcf-ptype="general">사전투표도 한참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대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알아본다. </p>
          <p dmcf-pid="tmDSVV9H2n" dmcf-ptype="general">이번 선거는 미국의 60번째 대선이며 이를 통해 제47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p>
          <p dmcf-pid="FlIGQQ6FBi" dmcf-ptype="general">미국은 임기가 아닌 인물을 기준으로 몇 대(代) 대통령인지 정하고 있다. 연임한 대통령이 많아 선거 횟수와 대통령 대수(代數)가 다른 것이다. </p>
          <p dmcf-pid="3MPLHHYcfJ" dmcf-ptype="general">최종 당선자는 선거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조직해 전임 대통령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며,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p>
          <p dmcf-pid="0rEl22KGqd" dmcf-ptype="general">선출된 대통령은 내년 1월20일부터 4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p>
          <h3 dmcf-pid="pgnEpp3IVe" dmcf-ptype="h3">주요 대선 후보는 누구?…'공화당' 트럼프 vs '민주당' 해리스 </h3>
          <div dmcf-pid="UMPLHHYcbR" dmcf-ptype="general">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제45대 대통령직을 수행한 바 있다.
          </div>
          <p dmcf-pid="uU3KEEc6fM" dmcf-ptype="general">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밀리며 단임 대통령으로 남게 된 것이다. 미국 역사상 연임을 이루지 못한 대통령은 단 10명밖에 되지 않는다.</p>
          <p dmcf-pid="7Wv1ddRu2x" dmcf-ptype="general">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4년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p>
          <p dmcf-pid="zShXMMQ0qQ" dmcf-ptype="general">민주당 대선 주자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섰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TV토론에서 인지력 논란 등을 겪으며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고, 해리스 부통령이 배턴을 넘겨받은 것이다.</p>
          <p dmcf-pid="qt5zjjaVqP" dmcf-ptype="general">해리스 부통령은 2004~2011년 샌프란시스코 검사를 거쳐 2011~2017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지낸 바 있다. 이후 2017년부터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상원 의원으로 활동했다.</p>
          <p dmcf-pid="BvlZRRxpq6" dmcf-ptype="general">2021년부터 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해리스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첫 흑인 여성 대통령이자 첫 아시아계 대통령'이란 역사를 쓰게 된다.</p>
          <h3 dmcf-pid="bhIGQQ6FK8" dmcf-ptype="h3">대선 진행 방식은?…선거인단 확보에 총력 다하는 '간접선거'</h3>
          <div dmcf-pid="KzufmmwMf4" dmcf-ptype="general">
           미국 대선은 유권자 전체 득표율이 아닌,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div>
          <p dmcf-pid="9ZHUggLK9f" dmcf-ptype="general">미국 각 주에는 인구수에 비례해 선거인단이 배정된다. 50개 주와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선거인단 수는 538명이며, 이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최종 대통령직에 오르게 된다.</p>
          <p dmcf-pid="2p3KEEc6BV" dmcf-ptype="general">미국은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를 제외한 48개 주에서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인단 선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각 주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정당이 그 주의 선거인단을 독차지하는 방식이다.</p>
          <p dmcf-pid="VidAFF1mq2" dmcf-ptype="general">선거인단은 주별 인구 비례에 따라 할당된다. 캘리포니아는 55명으로 가장 많다. 몬태나·와이오밍·노스다코타·사우스다코타는 각각 3명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난다. </p>
          <p dmcf-pid="fDkh99bY99" dmcf-ptype="general">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가 뚜렷한 정치적 성향을 견지하고 있어, 후보들의 발길은 특정 정당이 압도적인 지지세를 보이지 않는 이른바 '경합주'로 향하고 있다.</p>
          <p dmcf-pid="4Ngr77Ul2K" dmcf-ptype="general">특히 애리조나(11명), 플로리다(29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펜실베이니아(20명), 위스콘신(10명) 등 6개 주는 대표적인 경합주로 꼽힌다.</p>
          <p dmcf-pid="8XGpoonbBb" dmcf-ptype="general">반면 캘리포니아·뉴욕주 등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블루 스테이트'로 분류된다. 텍사스·아이오와 등은 공화당 강세인 '레드 스테이트'로 불린다.</p>
          <h3 dmcf-pid="6TS5eeMUVB" dmcf-ptype="h3">이미 투표는 시작됐다…본선거 이전의 '사전선거'</h3>
          <div dmcf-pid="PWTtJJe7Kq" dmcf-ptype="general">
           미국 대선까지 한 달가량 남았지만, 미국의 유권자들은 11월5일 본선거 이전에 투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이를 '사전 투표'라고 말하며, 이는 일부 주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div>
          <p dmcf-pid="QeMa55XD9z" dmcf-ptype="general">주(州)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주는 '우편 투표'와 투표소에 직접 방문하는 식의 '사전 투표'를 허용한다.</p>
          <p dmcf-pid="xbq6IIsdV7" dmcf-ptype="general">모든 주는 어떤 형태로든 우편 투표가 가능하며 컬럼비아특별구,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지니아는 투표소 투표의 조기 투표를 실시한다. </p>
          <p dmcf-pid="yyv1ddRufu" dmcf-ptype="general">CBS에 따르면 앨라배마, 미시시피, 뉴햄프셔, 웨스트버지니아에선 사전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우편 투표를 하려면 적격 사유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유권자들은 선거일을 제외한 다른 날에 투표할 수 없다.</p>
          <h3 dmcf-pid="W0FbkkA8bU" dmcf-ptype="h3">사전투표, 얼마나 진행됐나?</h3>
          <div dmcf-pid="YTS5eeMUqp" dmcf-ptype="general">
           지난 4일 기준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주는 앨라배마,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네소타, 사우스다코타,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네브래스카 등 31개다.
          </div>
          <p dmcf-pid="GWTtJJe7q0"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지난 4일 기준 미국의 사전 투표율은 24%다. 총 4795만3019명이 투표했다.</p>
          <p dmcf-pid="HXGpoonbK3" dmcf-ptype="general">사전 투표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몬태나주로, 현재 주민의 72%(45만9492명)가 투표권을 행사했다.</p>
          <p dmcf-pid="XeMa55XDBF" dmcf-ptype="general">뒤이어 미시간주(26%), 플로리다주(22%), 펜실베이니아주·메릴랜드주(18%), 네브래스카·뉴저지주(17%)의 진행률을 나타냈다.</p>
          <p dmcf-pid="ZwEl22KGbt" dmcf-ptype="general">미네소타주(15%), 아이다호주·위스콘신주(14%), 일리노이주(13%), 메인주·오하이오주(11%), 노스다코타(10%) 순으로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p>
          <p dmcf-pid="5nJc33ts91" dmcf-ptype="general">사우스다코타주, 버지니아주, 알래스카주, 아이오와주, 로드아일랜드주, 델라웨어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15개 주는 10% 미만의 투표 진행률을 보였다.</p>
          <h3 dmcf-pid="1Ngr77Ulq5" dmcf-ptype="h3">현재 누가 더 앞서고 있나?</h3>
          <div dmcf-pid="tANsqq7vqZ" dmcf-ptype="general">
           현재로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나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Fbq6IIsdqX"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각에서는 여론조사 방식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많은 농촌 등지의 유권자 의사가 잘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트럼프가 약간 우세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p>
          <p dmcf-pid="3f2Rvvlo9H"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미국 여론조사시관 모닝컨설턴트가 지난달 27~29일 전국 성인 1만1381명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해리스 후보를, 46%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0up2wwEQbG"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투표할 의사가 있는 등록유권자들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1%포인트다. 전국 단위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트럼프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의미다.</p>
          <p dmcf-pid="pup2wwEQfY" dmcf-ptype="general">다만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닌 무당층 유권자들 지지율은 해리스 후보가 45%, 트럼프 후보가 44%로 큰 차이가 없었다. 5%는 제3의 후보를 지지했고, 또 다른 5%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p>
          <p dmcf-pid="U2KxllCnqW" dmcf-ptype="general">청년층과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해리스 후보 지지세가 높았다.</p>
          <p dmcf-pid="uonEpp3IKy" dmcf-ptype="general">응답자 중 18~34세 유권자들은 53%가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다. 트럼프 후보 지지율은 43%로 10%포인트 뒤졌다.</p>
          <p dmcf-pid="764JWWTNqT" dmcf-ptype="general">흑인 유권자의 경우 77%가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고, 19%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zMQoXXGkVv"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ight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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