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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에버랜드·롯데월드밖에 없는 韓엔 로망 디즈니랜드…현실은 디즈니 주가 발목 주범? [투자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07:03: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가, 디즈니 시장수익률 상회→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br>매출 37% 차지하는 테마파크(익스피어리언스) 부문 침체로 주가↓<br>‘인사이드아웃2’ 흥행으로 엔터 매출↑·스트리밍 사업 흑자 전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bnWWTN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qJTTSg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랜드[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06266ikzl.jpg" data-org-width="1280" dmcf-mid="61Wctt5r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06266ik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랜드[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ukBiyyva0L"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계속되는 실적 부진으로 맥을 못추렸던 디즈니에 반짝 웃음을 안겨준 영화 ‘인사이드아웃2’. 이후 반등이 이어지는 듯했으나 미 월스트리트에서는 디즈니랜드로 대표되는 테마파크 부문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당분간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이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p>
          <p dmcf-pid="7mVaXXGkzn" dmcf-ptype="general">디즈니의 아킬레스건은 초반 실적이 부진했던 스트리밍 사업인 디즈니플러스도 아닌 <strong>‘디즈니 테마파크(디즈니랜드·월드 등)’다.</strong>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한 보고서가 나온 지난 1일(이하 미 현지시간) 디즈니 주가는 전일 대비 2.2% 내린 94.05달러에 마감했다. 3일엔 이보다 0.55% 내린 93.63달러에 마감하며 하락세를 보였다.</p>
          <div dmcf-pid="zsfNZZHEFi" dmcf-ptype="general">
           <p>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 리크 프렌티스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주가는 향후 12~18개월 동안 범위 내에 머물 것”이라며 줄어든 수요와 가격 인상 문제를 짚었다. 그는 “엔데믹 이후 테마파크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약화되고 있고, 지난 4년 간 이어진 가격 인상에 대해 여전히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있으며 여기에 불확실한 소비자 전망은 상황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yqNNg2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랜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08730ksfh.jpg" data-org-width="647" dmcf-mid="6C6CBBzT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08730ks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랜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dmcf-pid="BPWBjjaVFd"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는 “올해 여름 올림픽 기간 동안 디즈니랜드 파리에서 매출이 감소했고, 태풍으로 인해 중국 상하이(上海) 리조트가 이틀간 문을 닫은 후 매출이 줄었으며, 최근 허리케인으로 인해 미 플로리다에서도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p>
          <p dmcf-pid="bQYbAANfze" dmcf-ptype="general">디즈니가 공개한 2024회계연도 3분기(4~6월) 실적에 따르면 파크부문 매출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미국 테마파크의 영업이익은 13억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22억달러로 3% 하락했다.</p>
          <p dmcf-pid="KtNTVV9Hp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또 다른 디즈니 테마파크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 인플레이션·기술 지출 증가·방문 고객에 대한 새로운 증정품 제공 등에 따른 비용 증가를 꼽는다.</p>
          <p dmcf-pid="9Fjyff2X7M" dmcf-ptype="general">하지만 디즈니에겐 내년 여름 더 큰 고비가 남아있다. 바로 경쟁 테마파크의 등장이다. 내년 여름 유니버설이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디즈니 테마파크와 30분 거리인 올랜도에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를 개장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p>
          <div dmcf-pid="23AW44VZUx" dmcf-ptype="general">
           <p>그러나 디즈니 CEO 밥아이거는 “디즈니는 향후 10년 동안 테마파크에 6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테마파크에 대해선 “우리의 상호보완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확신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nF6ssrR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인사이드 아웃2’ [월트디즈니 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11129hnql.jpg" data-org-width="640" dmcf-mid="ZwRTVV9H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11129hn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월트디즈니 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dmcf-pid="fL3POOmeFP" dmcf-ptype="general">반면 디즈니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스트리밍 사업은 마침내 영화 ‘인사이드아웃2’로 성공을 거뒀다. 디즈니플러스, 훌루(Hulu), ESPN+가 포함된 소비자 직판(DTC) 스트리밍 사업은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과 ‘인사이드 아웃2’ 예고편으로 130만명의 신규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를 유치했고, 그 결과 3분기 스트리밍 사업의 매출액은 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p>
          <p dmcf-pid="4o0QIIsd36" dmcf-ptype="general">어려움을 겪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도 영화 ‘인사이드아웃2’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디즈니 픽사 제작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수익이다.</p>
          <div dmcf-pid="8QYbAANfz8" dmcf-ptype="general">
           <p>다른 사업의 흥행 속 2023회계연도 기준 디즈니 전체 매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테마파크(익스피어리언스)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여전히 테마파크의 전망을 흐리게 보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xGKccj4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12478ktav.jpg" data-org-width="1200" dmcf-mid="07DXQQ6F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ned/20241006060112478kta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xGKccj4uf" dmcf-ptype="general">als@heraldcorp.com</p>
          <p dmcf-pid="QMH9kkA8zV" dmcf-ptype="general">realbighead@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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