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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남성들, 목욕탕서 모이는 이유…‘이상한 짓’ 발각되자 결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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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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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dz2W1Zw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가고시마현의 한 목욕탕에서 외설 행위를 한 남성 이용객(붉은 원)의 모습과 ‘공중목욕탕에서의 외설은 범죄’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사진 오른쪽). 가고시마 요미우리TV 보도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eoul/20241006000309160tiot.png" data-org-width="580" dmcf-mid="pfOvnANf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eoul/20241006000309160tio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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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가고시마현의 한 목욕탕에서 외설 행위를 한 남성 이용객(붉은 원)의 모습과 ‘공중목욕탕에서의 외설은 범죄’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사진 오른쪽). 가고시마 요미우리TV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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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JqVYt5rWk" dmcf-ptype="general">목욕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공중목욕탕 이용객들끼리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로 폐업하는 목욕탕까지 등장하자 현지에서 대책을 마련했다.</p>
          <p dmcf-pid="ziBfGF1mSc" dmcf-ptype="general">5일 가고시마 요미우리TV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공중목욕탕업 생활위생동업조합,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가고시마 현경은 공중목욕탕에서의 외설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함께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p>
          <p dmcf-pid="qVZ0mShLCA" dmcf-ptype="general">가고시마현에서 10년 넘게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 목욕탕은 일부 남성 이용자 간의 지속적인 부적절한 행위에 골머리를 앓다 지난 3월 폐점했다.</p>
          <p dmcf-pid="Bf5psvlohj" dmcf-ptype="general">해당 목욕탕은 문제 행위를 하는 이용객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거나, 발각된 이용객에게 출입을 금지하는 등의 대응을 이어왔다. 그러나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이용객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경찰에 신고해도 현행범이 아니면 검거는 어려웠다.</p>
          <p dmcf-pid="b41UOTSgTN" dmcf-ptype="general">나가요 조합 부이사장은 “10여년 전부터 해당 목욕탕 내에서 남성 이용자 간의 성적 부적절 행위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부적절한 행위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만남을 가진 이들 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KP3zhYyjla" dmcf-ptype="general">이러한 사연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단골 목욕탕에서 비슷한 장면을 본 적이 있다”는 등 경험담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다.</p>
          <p dmcf-pid="9Q0qlGWAvg" dmcf-ptype="general">논란이 지속되자 시모즈루 다카오 가고시마시 시장은 지난 5월 “조례에서 해당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면서도 “가고시마현 공중목욕탕업 조합의 요청이 있다면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2HEOMLiBWo" dmcf-ptype="general">이후 4개월 뒤인 지난달 조합과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가고시마 현경이 공동 성명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선보인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공중목욕탕에서의 외설 행위는 범죄’라고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dmcf-pid="VXDIRonbWL" dmcf-ptype="general">해당 포스터 디자인을 담당한 가고시마시 관계자는 “부적절한 외설 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목욕탕) 이용객을 포함한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건전한 공중목욕탕을 실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fZwCegLKln" dmcf-ptype="general">윤예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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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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