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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박대성 범행 20분 전 면담했다…친형이 신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2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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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tCrXCOJxz"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10대 여학생을 무참히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직전 경찰과 면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박대성의 가게로 출동한 건데, 별다른 징후가 없었다며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겁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5tCrXCOJx7" dmcf-ptype="general">【 질문 】 지난달 24일 0시 15분쯤.</p>
          <p dmcf-pid="1WENSEc6Qu" dmcf-ptype="general">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tqGvUGWA6U" dmcf-ptype="general">신고자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형이었습니다.</p>
          <p dmcf-pid="Fdbuxbqy4p" dmcf-ptype="general">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박대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도착했습니다.</p>
          <p dmcf-pid="321GB1ZwP0" dmcf-ptype="general">박대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담배를 피고 있었고, 경찰에게 괜찮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080520FOP3" dmcf-ptype="general">경찰은 자살 의심 징후가 없다고 판단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습니다.</p>
          <p dmcf-pid="pLVBdV9HQF" dmcf-ptype="general">경찰이 떠나고 20분 정도 뒤, 가게에서 흉기를 챙겨 든 박대성은 길을 걷던 17살 소녀를 따라가 끔찍하게 살해했습니다. </p>
          <p dmcf-pid="UeBUQBzT8t" dmcf-ptype="general">경찰은 매뉴얼에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uKZWzZHEQ1"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자살은 범죄가 아니고, 생명 때문에 조치를 해주려고 출동하는 거지. 타인에 대한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대처할 만한 게…."</p>
          <p dmcf-pid="7VtHbt5r45"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대성이 폭력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zvAoCANfxZ"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박대성에 대한) 위험성 판단, 평가가 조금 더 정교했으면 좋지 않았겠는가 하는 아쉬움은 분명히 있는 거죠. 바로 철수하기보다는…."</p>
          <p dmcf-pid="qHrcyrDxQX" dmcf-ptype="general">미래에 일어날 범죄 예방을 둘러싼 논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일고 있습니다.</p>
          <p dmcf-pid="Bn2qe2KGQH" dmcf-ptype="general">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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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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