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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 안경 쓰면 모르는 게 없어진다는데...거대 테크기업 앞다퉈 투자하는 ‘이것’ 가격은? [더 테크웨이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9:4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차세대 킬러 디바이스로 각광<br>‘스마트 안경’ 시장 전망과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gIFTSgJp">
          <p dmcf-pid="4FrGbt5ri0" dmcf-ptype="general">혼합현실(MR) 시장에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습니다. AR(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p>
          <p dmcf-pid="89WuMKBWn3" dmcf-ptype="general"><strong>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은 고가의 최첨단 헤드셋이 가진 편의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가상현실’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strong>를 받고 있습니다.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용어 정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설익었다’고 시장을 평가하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6qS36zuSJF" dmcf-ptype="general">메타, 스냅 등의 회사가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MR시장에서 반전을 노리는 애플의 움직임도 주목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aKdmgLK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공개한 차세대 스마트안경 ‘오라이온’ 이미지. 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1635vldc.jpg" data-org-width="700" dmcf-mid="QwKh0WTN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1635vl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공개한 차세대 스마트안경 ‘오라이온’ 이미지. 메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ORkYsrRd1" dmcf-ptype="general">
           AI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쾽 뉴욕대 교수는 최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 다음에 무엇이 AI를 이끌 수 있냐’는 질문에 “내년에는 스마트안경으로 자기가 보는 것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div>
          <p dmcf-pid="xE8glkA8n5" dmcf-ptype="general">과연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에 이어 차세대 ‘킬러 디바이스(기기)’가 될 수 있을까요.</p>
          <p dmcf-pid="y7ht4uphRZ" dmcf-ptype="general">이번주 &lt;더테크웨이브&gt;에서는 최근 메타가 공개한 신제품 ‘오라이언’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경의 진화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p>
          <div dmcf-pid="WgberonbnX" dmcf-ptype="general">
           <div>
            <strong>메타 AR안경 ‘오라이언’ 전격 공개</strong>
           </div>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의 메타 본사에서 개최된 개발자 행사 ‘커넥트 2024’ 현장.
          </div>
          <p dmcf-pid="YdU6AeMUJH" dmcf-ptype="general"><strong>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안경이 스마트폰 이후의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선언</strong>했습니다. 지금까지 AR 기기에 대한 시도가 헤드셋, 고글, 헬멧이 등에 집중됐었다면 앞으로는 가벼운 ‘안경’ 형태로 기술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Gi7QkJe7eG" dmcf-ptype="general"><strong>메타는 이날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을 처음으로 공개</strong>했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오라이언은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안경 중 가장 첨단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죠.</p>
          <p dmcf-pid="H8Zbi4VZiY" dmcf-ptype="general">앞서 메타는 안경·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을 보유한 에실로르룩소티카와 협력해 AI 비서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를 2021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 신기술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죠. ‘오라이언’은 메타가 약 10년간 자체 개발해 온 기술의 집약체입니다.</p>
          <p dmcf-pid="XtwYB1ZweW"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오라이언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진보된 AR 안경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AR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의 더 큰 혁신을 기대할 수 있게 한 점이 고무적입니다.</p>
          <div dmcf-pid="ZhJwXCOJny" dmcf-ptype="general">
           <div>
            <strong>똑똑한 ‘뿔테안경’ 이렇게 만들었죠</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UI5Vp3I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Orion)’ 시제품을 착용하며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오라이언에 대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2875gpkx.jpg" data-org-width="647" dmcf-mid="yYm4NMQ0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2875gp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Orion)’ 시제품을 착용하며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오라이언에 대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1DWq5XDLv" dmcf-ptype="general">
           오라이언은 검은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처럼 생겼습니다.
          </div>
          <p dmcf-pid="txFVgQ6FeS" dmcf-ptype="general">안경처럼 쓰면서 문자메시지는 물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안경 무게는 100g 이하로 줄였고, 스마트폰이나 별도 배터리와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작동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EyzZHE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4290byrn.jpg" data-org-width="700" dmcf-mid="Y9m4NMQ0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4290by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메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twYB1Zwdh" dmcf-ptype="general">
           <strong>메타의 오라이온은 안경과 얇은 손목 밴드, 무선 컴퓨터 ‘퍽(PUCK)’ 등 3종 세트로 구성</strong>됐습니다.
          </div>
          <p dmcf-pid="0pOZ20FOnC" dmcf-ptype="general">새롭게 주목되는 기술은 별도 연산 처리장치인 ‘퍽(puck)’과 근전도(EMG) 손목밴드입니다. 휴대용 연산 처리장치에는 두 개의 반도체가 탑재돼 중요한 연산을 처리하고 스마트안경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해요. 이 때문에 가벼운 무게의 스마트 안경이 가능하죠.</p>
          <p dmcf-pid="poBRwLiBnI" dmcf-ptype="general">손목밴드는 스마트안경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손을 들어 올리지 않아도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할 수 있고, 손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화면을 제어할 수 있죠. 손목밴드를 장착하면 기능을 더욱 세밀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p>
          <p dmcf-pid="UN9Jsao9RO" dmcf-ptype="general">오라이언은 렌즈에 이미지를 투사하기 위해 플라스틱이나 유리가 아닌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탄화규소 렌즈는 일반 유리 렌즈보다 가볍고 현실을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핸드 트래킹 기능도 있어 두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시선 추적 기능을 통해 내가 바라보는 쪽으로 화면이 선택됩니다.</p>
          <p dmcf-pid="uSnm5lCnes" dmcf-ptype="general">메타는 오라이언이 “가장 작은 AR 안경 형태에서 가장 큰 시야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p>
          <div dmcf-pid="71DWq5XDnm" dmcf-ptype="general">
           <div>
            <strong>안경에 베팅한 메타, 이유는</strong>
           </div>메타는 AR안경을 미래로 보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zE8glkA8Rr" dmcf-ptype="general">메타는 “사람들은 정보의 세계와 물리적 세계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스마트 안경이)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더 현존하고 연결되며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sMcWmwM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사용 장면. 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6582jufp.gif" data-org-width="700" dmcf-mid="1WufaxP3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6582jufp.gif" width="7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사용 장면. 메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rQjTwEQnD" dmcf-ptype="general">
           스마트 안경이야말로 인간 중심 컴퓨팅의 다음 도약을 열 수 있는 기술이라는 판단이죠. 메타는 그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스마트 안경이 진화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div>
          <p dmcf-pid="bCdDHIsdeE" dmcf-ptype="general"><i>첫째, 스마트폰 화면의 한계를 벗어난 디지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물리적) 세계를 캔버스로 사용해 2차원과 3차원 콘텐츠와 경험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창, 대형 화면 엔터테인먼트, 실물 크기의 홀로그램 등 몰입형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i></p>
          <p dmcf-pid="KxFVgQ6Fnk" dmcf-ptype="general"><i>둘째 주변 세계를 감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컨텍스트 AI를 통합해 사용자에 요구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i></p>
          <p dmcf-pid="9FrGbt5rec" dmcf-ptype="general"><i>셋째, 가볍고 실내외 모두에서 사용하기 좋으며, 사람들의 얼굴, 눈, 표정을 볼 수 있게 한다.</i></p>
          <div dmcf-pid="24XBJf2XdA" dmcf-ptype="general">
           <div>
            <strong>AI와 안경의 만남, 향후 시너지는</strong>
           </div>
<strong>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AI의 접목</strong>입니다. 그간 테크업계에서는 혼합현실(MR) 산업의 끝판왕이 큰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와 개인화된 AI 지원을 결합한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오라이온이 이같은 도전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이죠.
          </div>
          <p dmcf-pid="V4XBJf2XLj" dmcf-ptype="general">실제로 오라이온은 AI 안경이기도 합니다. 메타(Meta) AI와 같은 스마트 비서 기능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시각화와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죠.</p>
          <p dmcf-pid="fqS36zuSiN" dmcf-ptype="general">예컨대 스마트안경을 쓰고 눈앞의 식재료들에 대해 인공지능(AI)에 ‘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질문하면 AI가 오트밀, 카카오 등을 인식해 이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눈앞에 띄워줍니다.</p>
          <p dmcf-pid="4dU6AeMUea" dmcf-ptype="general">또 설거지를 하면서 디지털 가족 캘린더를 조정하며 친구와 영상 통화를 할 수도 있고요. AI 비서가 증강 현실 경험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xAyrDx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사용 장면. 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9427whve.gif" data-org-width="700" dmcf-mid="t4ifaxP3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09427whve.gif" width="7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개발한 차세대 AR 안경 ‘오라이온’ 사용 장면. 메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R04NMQ0Mo" dmcf-ptype="general">
           스마트 안경이 스마트폰처럼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div>
          <p dmcf-pid="PgberonbJL" dmcf-ptype="general">특히 업계에서는 <strong>AR 글라스의 무게, 가격, 디자인</strong>이 좌우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단 매일 쓰고 다니려면 안경의 무게가 50g보다는 가벼워야 하고요. 또한 디스플레이의 기능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렌즈를 가볍게 만드는 기술이 더욱 개발되어야 하겠죠.</p>
          <p dmcf-pid="QAVnIjaVLn" dmcf-ptype="general"><strong>메타의 다음 스텝 역시 상용화에 초점</strong>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xhJwXCOJii" dmcf-ptype="general">저커버그 CEO는 오라이언이 소비자용 제품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2027년은 되어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ybTpQBzTMJ" dmcf-ptype="general">특히 고가의 부품이 많기 때문에 메타가 목표로 하는 1000달러대로 가격을 낮추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메타 개발팀은 AR 디스플레이 품질 조정, 형태 최적화, 대규모 생산을 통해 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요.</p>
          <div dmcf-pid="W5EyzZHERd" dmcf-ptype="general">
           <div>
            <strong>‘애플 글래스’ 나올까</strong>
           </div>AR 안경은 지난 2011년 구글이 ‘구글 글라스’를 내놓으며 깜짝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div>
          <p dmcf-pid="YFrGbt5rLe" dmcf-ptype="general">하지만 핵심 콘텐츠가 부재한데다 가격이 비싸고 기능은 적은 탓에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하지 못했죠. 그러나 <strong>전자기기에서 AI를 직접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스마트 안경이 다시 주목</strong>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GcfLCANfiR" dmcf-ptype="general">당분간 스마트폰 이후가 될 새로운 디바이스 경쟁의 중심에 스마트 안경 시장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2월 나온 애플 비전 프로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업계에서는 스마트안경이 더 현실적인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것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H2Y7R9bYJM" dmcf-ptype="general">우선 MR시장을 두고 메타와 경쟁하고 있는 <strong>애플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집중</strong>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4XBJf2X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혼합현실(Mixed Reality)기기 ‘비전 프로’. 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10951tbrb.jpg" data-org-width="647" dmcf-mid="3W4Uxbqy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10951tb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혼합현실(Mixed Reality)기기 ‘비전 프로’. 애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AVnIjaVeQ" dmcf-ptype="general">
           <strong>애플은 스마트안경으로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strong>해진 상황입니다.
          </div>
          <p dmcf-pid="5mxAyrDxdP" dmcf-ptype="general">애플은 당초 내년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보류돼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2025년 이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p>
          <p dmcf-pid="1JuPcdRuJ6"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애플이 여전히 스마트 안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애플은 스마트 안경과 관련한 여러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경테와 다리 내부에 전자 장치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힌지(이음새) 관련 특허가 대표적이죠.</p>
          <p dmcf-pid="t8Zbi4VZe8" dmcf-ptype="general"><strong>소셜미디어 ‘스냅챗’을 서비스하는 스냅은 자사의 5세대 스마트 안경인 스펙타클스를 최근 공개</strong>한 바 있습니다. 스펙타클스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물론, 오픈AI의 AI가 탑재돼 음성 대화도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p>
          <p dmcf-pid="FtwYB1ZwR4" dmcf-ptype="general">구글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strong>구글은 앞서 AI 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공개한 영상에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strong>한바 있습니다. 올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AR 기기도 오라이언을 경쟁 제품으로 두고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3gberonbnf"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strong>중국 오포, 솔로스, 브릴리언트랩스 등 다양한 업체</strong>들이 ‘가볍고’ ‘저렴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0Snm5lCnMV" dmcf-ptype="general">중국 오포의 ‘에어 글라스3′는 무게가 50g이며, 싱가포르 스타트업 브릴리언트랩스가 개발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AR 안경도 무게는 39g에 불과합니다. 중국 샤오미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인 수퍼헥사의 AI 스마트 안경 ‘제우한’은 기존 판매 제품의 3분의 1 수준인 98달러로 가격을 대폭 낮췄습니다.</p>
          <p dmcf-pid="pIDWq5XDM2" dmcf-ptype="general">메타가 불을 지핀 스마트 안경 시장 경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AI와 만나 똑똑해진 ‘안경’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수십만원대의 안경,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cvuHYc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황순민 기자의 ‘더테크웨이브’&gt; 연재를 시작합니다. 기술(Tech)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리라 믿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류를 진보시키는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12179qckp.jpg" data-org-width="647" dmcf-mid="VXkT7XGk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k/20241005194812179qc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t;황순민 기자의 ‘더테크웨이브’&gt; 연재를 시작합니다. 기술(Tech)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리라 믿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류를 진보시키는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figcaption>
          </figure>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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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2세 출산 감감무소식에 걱정 가득 “♥김다예 위대하고 고생 많아”(행복해다홍)[종합] 김준호 子 은우·정우, '비주얼 형제' 여권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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