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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텐트·돗자리 ‘다닥다닥’…“전국 각지서 찾아와 100만명 모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9:11: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원 가득 메운 인파…귀갓길, 안전 문제 걱정하는 시민들도 더러 있어<br>주최측 추산, 107만명 운집 예상…인파 관리 위해 경찰 2417명 동원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NM1ShLU5">
          <p dmcf-pid="WNQBhcj4UZ" dmcf-ptype="general">5일 저녁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북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o87ONg2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185923320zsit.jpg" data-org-width="647" dmcf-mid="QE20wLiB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185923320zsit.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GCNM1ShLUH" dmcf-ptype="general">
            축제 개막은 오후 7시이다. 가족, 친구끼리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불꽃놀이를 보기 좋은 곳을 골라 자리를 잡으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div>
          <p dmcf-pid="HAMKSEc6zG" dmcf-ptype="general">볕이 따뜻하고 바람이 강하지 않은 전형적인 가을날이어선지 가벼운 옷차림으로 불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 보였다.</p>
          <p dmcf-pid="XTEipYyj7Y" dmcf-ptype="general">텐트를 가져와 쳐놓고 그 안에서 기다리는 시민도 적지 않았다.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캠핑용 접이식 의자를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이들이 여럿 보였다.</p>
          <p dmcf-pid="ZNQBhcj4pW" dmcf-ptype="general">잔디밭 곳곳에 있는 '그늘막 설치 금지구역'도 가득 찼다. 시민들은 커다란 양산을 펴 햇볕을 피하는 한편 돗자리 위에 앉거나 누워 시간을 보냈다.</p>
          <p dmcf-pid="5GmgzZHEUy" dmcf-ptype="general">자리가 없어 마포대교 근처에 텐트를 친 사람들도 있었지만 '계절 광장과 메인 들판이 텐트 허용 구역'이라며 철거를 당부하는 미래한강본부 안내방송이 나오자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p>
          <p dmcf-pid="1GmgzZHEpT" dmcf-ptype="general">인파가 몰린 강변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돗자리를 편 시민들도 있었다.</p>
          <p dmcf-pid="tTEipYyj0v" dmcf-ptype="general">텐트나 돗자리를 펴지 않은 공간에도 시민으로 넘쳐났다. 잔디밭에서 캐치볼을 하는 부자, 물빛광장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 둘레길을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득했다.</p>
          <p dmcf-pid="F2FTi4VZFS" dmcf-ptype="general">10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번데기, 솜사탕, 핫도그, 떡볶이, 회오리감자, 닭고기꼬치 등 축제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파는 노점이 줄지어 세워졌다.</p>
          <p dmcf-pid="3vkJ0WTNul" dmcf-ptype="general">축제가 시작되는 밤에는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어서 핫팩과 담요 등을 파는 상인도 더러 보였다.</p>
          <p dmcf-pid="0J20wLiB3h" dmcf-ptype="general">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배달존'에도 장사진이 펼쳐졌다.</p>
          <p dmcf-pid="pQzZjRxpzC" dmcf-ptype="general">좁은 그늘에 다닥다닥 모여 기다리던 시민들은 배달된 음식을 받아 들고 광장과 잔디밭의 텐트나 돗자리로 돌아갔다.</p>
          <p dmcf-pid="UQzZjRxp7I" dmcf-ptype="general">벌써 공원을 메운 인파에 귀갓길이나 안전 문제를 걱정하는 시민들도 있었다.</p>
          <p dmcf-pid="uIax5lCnuO" dmcf-ptype="general">이날 축제에 주최측 추산으로 107만명의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 2417명이 동원됐다.</p>
          <p dmcf-pid="7DJfWmwMUs"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도 여의나루역·여의도역·샛강역·대방역 등에서 귀가 인파의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의나루역은 인파 밀집 시 무정차 통과가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n8GOme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185923527trbf.jpg" data-org-width="647" dmcf-mid="xEn8GOme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185923527trb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qg6zIjaV3r" dmcf-ptype="general">
            현재 서울 도심 곳곳에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div>
          <p dmcf-pid="B2FTi4VZ0w" dmcf-ptype="general">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전체 차량 속도는 시속 21.4㎞,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18.8㎞로 서행 중이다.</p>
          <p dmcf-pid="btlk20FOuD" dmcf-ptype="general">여의도한강공원으로 가는 영등포로타리~영등포 시장 방면 영등포로에선 차량이 시속 9.8㎞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p>
          <p dmcf-pid="K6uHaxP30E" dmcf-ptype="general">이 밖에 한강대교 남단교차로~한강대교 북단교차로 방면 양녕로에서도 시속 9.9㎞ 수준으로 정체가 빚어졌다.</p>
          <p dmcf-pid="99tvJf2Xz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일부 도로와 대중교통 구간은 통제됐다.</p>
          <p dmcf-pid="2eKFEidzzc" dmcf-ptype="general">서울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와 63빌딩 진입 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가 이뤄진다.</p>
          <p dmcf-pid="VcR9vDkPFA"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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