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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입 틀어막고 사진 찍은 소방관들...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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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kUyHYcMa"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WEGMq9bYLg"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 속에 응급실 진료에 난항을 겪는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소방청은 일선 소방관들에게 개별적인 언론 접촉을 제한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p>
          <p dmcf-pid="Yjv8pzuSn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일부 소방관들은 입을 틀어막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는 거라고 반발하며 이른바 '입틀막 규탄 챌린지'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GAT6Uq7vLL" dmcf-ptype="general">윤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Half3uphJ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l0g8xP3ni" dmcf-ptype="general">굳은 표정의 남성들이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p>
          <p dmcf-pid="Zy7AxdRuLJ" dmcf-ptype="general">손가락으로 입과 눈을 가린 사람도 있습니다. </p>
          <p dmcf-pid="5WzcMJe7Jd" dmcf-ptype="general">사진 속 주인공들은 서울 지역의 소방관들. </p>
          <p dmcf-pid="1AT6Uq7vMe" dmcf-ptype="general">이른바 '입틀막 규탄 챌린지'에 나선 겁니다. </p>
          <p dmcf-pid="tXKwJonbJR" dmcf-ptype="general">최근 소방청이 내린 언론 대응 제한 지침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p>
          <p dmcf-pid="FCFLfP8tLM" dmcf-ptype="general">소방청은 지난달 12일, 응급환자 이송 등의 영상 촬영과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 누설을 금지하고, 언론 접촉 시 소방관서장에게 보고하게 하는 지침을 일선에 전달했습니다. </p>
          <p dmcf-pid="3Z9rigLKix" dmcf-ptype="general">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0YqkRidzMQ" dmcf-ptype="general">허석곤 소방청장은 추석 전 전국 지휘관 회의에서 일부 대원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인 의견을 소방 공식 의견인 것처럼 표명하고 있다며,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p4athTSgdP" dmcf-ptype="general">응급실 진료 거부 문제가 일부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통해 보도되면서 추석 연휴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던 상황. </p>
          <p dmcf-pid="UWzcMJe7L6" dmcf-ptype="general">소방관들은 소방청이 사태 해결 노력보다 언론 접촉을 틀어막는 조치로 표현의 자유를 침범했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uLI910FOM8" dmcf-ptype="general">[서동신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노조 서울지부 사무국장 :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데 막고 있어서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진은 각자 개인적으로 '입틀막'을 상징하는 걸로 했는데.] </p>
          <p dmcf-pid="7RD7YZHEL4" dmcf-ptype="general">이들은 소방대원의 목소리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언론 대응 지침 철회를 요구하는 챌린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zRD7YZHELf" dmcf-ptype="general">YTN 윤성훈입니다. </p>
          <p dmcf-pid="ql0g8xP3RV" dmcf-ptype="general">영상편집;윤용준 </p>
          <p dmcf-pid="BmZdKf2XM2" dmcf-ptype="general">디자인;이원희 </p>
          <p dmcf-pid="bO1i28f5R9" dmcf-ptype="general">YTN 윤성훈 (ysh02@ytn.co.kr)</p>
          <p dmcf-pid="Kjv8pzuSnK"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94athTSgnb"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206hNkA8eB"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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