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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화 유세' 이재명 "지역화폐 300억·20대에 연 120만원... 국힘은 줄 마음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4:08: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번에는 민주당 뽑아보시라" <br>북한 도발 인한 피해 보상 법안도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k81xP3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DPFRxp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강화군수에 출마한 한연희 후보가 5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사면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강화군 기본사회 실현과 미래비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마친 뒤 한 후보와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hankooki/20241005140410951rmdv.jpg" data-org-width="640" dmcf-mid="tI7lLyva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hankooki/20241005140410951rm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강화군수에 출마한 한연희 후보가 5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사면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강화군 기본사회 실현과 미래비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마친 뒤 한 후보와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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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cwQ3eMUtc" dmcf-ptype="general">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기 강화군을 찾아 "이번에는 민주당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p>
          <p dmcf-pid="pkrx0dRuZA"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5일 경기 강화군 거리유세에서 한연희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했지만 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니 2차 정권 심판을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며 "강화군민이 전 국민을 대신해서 '이렇게 갈 수는 없다'고 경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적 권력을 계속 똑같은데로 뽑으니까 그들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을 하냐"며 "이번에는 새로운 선택을 해보시는 것도 여러분에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역대 9차례의 군수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이 7차례나 승리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다. </p>
          <p dmcf-pid="ukK81xP3H3"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특히 "(여당은) 돈이 아니라 마음과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라며 파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강화군에 연 300억 원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강화군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4,600여명에게 월 10만 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강화군이 아버지처럼 든든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받쳐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냐"며 "(여당은) '국민에게 혜택을 많이 주면 버릇 나빠질까봐'라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강화군이 농어촌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벼농사 지을 논에 다른 작물을 지으면 보조금을 줘라"며 "쌀값 안정법을 만들었더니 뭘 그리 죽겠다고 거부권 행사를 2번씩이나 하냐"며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도 펼쳤다. </p>
          <p dmcf-pid="7E96tMQ01F"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또한 강화군 내 접경지역 주민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그는 "강화군민들이 겪고 있는 군사 대결 적대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일부를 보상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며 "남북 간 적대적 상황 때문에 북한으로부터 위협받아 생기는 주민들의 피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게 하는 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p>
          <p dmcf-pid="7LN2H8f5Ga" dmcf-ptype="general">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윤일현 부산금청장 보궐 선거 후보를 지원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다음 날 오전까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p>
          <p dmcf-pid="zKfXEt5rHg" dmcf-ptype="general">박준규 기자 ssangkkal@hankookilb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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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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