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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윤희 "요즘 홍상수 감독 영화 많이 안 봐…꽉 찬 객석 감동" [29th 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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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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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L1Mc5XD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2024 부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야외무대인사 중계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6861imfd.png" data-org-width="640" dmcf-mid="2sScvKBW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6861imf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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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4 부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야외무대인사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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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N0Jw3tskm"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부산 김지우 기자] 영화 '여행자의 필요' 팀이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PIVEy2KGcr" dmcf-ptype="general">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감독 홍상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이 참석했다.</p>
          <p dmcf-pid="QwBNhq7vjw" dmcf-ptype="general">'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한국에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인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며 생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다섯 번째 은곰상 수상작이자,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의 세 번째 만남이다.</p>
          <p dmcf-pid="xiZQjXGkgD" dmcf-ptype="general">이날 조윤희는 "2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다. 자주 오기도 하고 우리 동네처럼 너무 좋다"며 "홍 감독 영화를 요즘 많이 안 보시는데 어제 GV에서 객석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 많이들 봐달라"고 인사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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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8330pxft.png" data-org-width="640" dmcf-mid="VET2ivlo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8330pxf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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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2024 부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야외무대인사 중계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9625mrqa.png" data-org-width="640" dmcf-mid="fj4wYf2X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ydaily/20241005131319625mrq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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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4 부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야외무대인사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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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BNhq7vcc" dmcf-ptype="general">김승윤은 "제가 나온 영화를 여러 번 보는 편인데, 홍 감독님 영화는 볼 때마다 새롭다"며 "어제 GV 하며 관객분들과 함께 보니 위로가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에게 영화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고 듣고 싶은 거 듣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내면에서 정말 뭘 느꼈냐는 질문을 영화 속에서 계속 받는데 '신뢰'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사랑하는 사람, 엄마, 전혀 과거를 알지 못하는 사람 등에 대한 신뢰가 여행자처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다"고 했다.</p>
          <p dmcf-pid="GVIzxOmecA" dmcf-ptype="general">하성국 역시 "우리의 삶도 하나의 긴 여행"이라며 "그 과정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가 생각하고 고민하게 해주는 영화다. 이자벨 위페르와의 호흡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영화와 연기를 공부했던 20대 초반에 교과서처럼 공부하던 분이다.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HN0Jw3tsjj" dmcf-ptype="general">조윤희는 "이자벨 위페르가 '너의 마음 깊은 곳에서 뭘 느꼈니' '남들 마음에 들려고 하는 넌 누구야' 이런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이 질문이 제게 큰 울림을 줬다. 살면서 자기 감정과 속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일이 잘 없다. 그런 질문을 던져준 아름답고 재밌는 영화"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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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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