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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th BIFF] ‘굿뉴스’ 변성현 감독 “설경구, 너무 빳빳하게 펴져…다시 구겨볼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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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변성현 감독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ilgansports/20241005100015576uewf.jpg" data-org-width="800" dmcf-mid="7VTDQYyj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ilgansports/20241005100015576ue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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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현 감독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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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현 감독이 설경구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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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원 넷플릭스 디렉터와 김병우, 김태준, 남궁선, 변성현, 연상호, 이태성,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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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변성현 감독은 신작 ‘굿뉴스’를 소개하며 “설경구 선배와는 네 번째 작품이다.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려야 될지를 제일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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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앞서 변 감독과 설경구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을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 등에서 총 세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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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변 감독은 “(설경구) 선배와 ‘불한당’으로 처음 만났다. 그때 슈트를 입고 굉장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겨져 있던 선배를 좀 빳빳하게 피겠다는 일념이 있었다. 근데 요즘 너무 빳빳하게 펴져서 다시 심하게 구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이번에 한 번 제대로 구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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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변 감독은 다음 영화도 설경구와 함께하는 걸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시나리오 드리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말씀드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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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 외에도 홍경, 류승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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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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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BIFF] 넷플릭스 디렉터 “‘전,란’ 개막작 선정 기뻐…극장상영은 번외” 따릉이도 못 빌려…100만명 몰리는 불꽃축제, 여긴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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