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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장] 공원 쓰레기 수거하고 순찰까지…로보티즈 '개미' 12대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09:32: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수도권 자율주행로봇 수거·순찰 서비스 시작…내년 배달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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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공원에서 쓰레기통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로봇이 등장했다. 벤치마다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쓰레기 수거함을 탑재한 로봇이 금새 찾아온다. 주변을 순찰하며 위험 상황도 감시한다. 향후에는 인근 상권의 음식을 배달하는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서울 양천구 소재 공원 3개소에 자율주행로봇 ‘개미’ 12대를 투입했다. 기자는 로봇이 운영되는 오목공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고 주변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오목공원은 1989년 조성된 휴식형 공원이다. 반듯한 사각 형태에 외곽은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변에 언론사와 쇼핑센터 등 대형 업무시설이 밀집해 공원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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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2078mrqi.jpg" data-org-width="639" dmcf-mid="KiJuo0FO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2078mrq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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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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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오픈형 타입 첫 데뷔"
 이번 실증에는 오픈형 타입 ‘개미’가 활용됐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뒤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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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3367puit.jpg" data-org-width="640" dmcf-mid="96yCBsrR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3367pui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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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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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으로 로봇을 배송시키거나 도착지에서 알림을 받는 서비스가 구현됐다. 실시간 로봇 위치 파악과 원격 관리가 가능하며, 자동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적재함은 오픈형 외에도 싱글형과 더블형까지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로봇은 지금까지 주로 도심지와 아파트단지, 호텔, 관공서 등에서 물품 배송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카페 음료를 배달하거나, 도심지 내 오피스 건물로 음식을 나르고, 야외 캠핑장·리조트에 장작을 옮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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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양천구 오목공원에 배치된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오픈형 적재함 내부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4636zjvm.jpg" data-org-width="639" dmcf-mid="2QdPO4VZ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4636zjv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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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오목공원에 배치된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오픈형 적재함 내부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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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편한 로봇 호출…20분마다 자동 순찰도"
 로봇 개미의 양천구 공원 주요 업무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심야 시간 공원 안전 순찰이다. 배달 서비스 연계는 내년 1분기 내 도입될 예정이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공원 이용객은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정해진 웹에서 로봇을 호출할 수 있다. 로봇은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호출된 위치로 이동한다. 이용객은 로봇에 탑재된 쓰레기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로봇은 30초 뒤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개미는 호출을 받지 않아도 수시로 공원을 돌아다니며 순찰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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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양천구 공원 내 로봇 호출 QR코드를 찍으면 로보티즈 '개미'를 부를 수 있는 웹 화면이 등장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6315sfae.jpg" data-org-width="508" dmcf-mid="VVGoGidz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6315sfa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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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공원 내 로봇 호출 QR코드를 찍으면 로보티즈 '개미'를 부를 수 있는 웹 화면이 등장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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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에는 촬영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로봇 자율주행과 시설물 관리를 목적으로 주변 1~15m 범위 내 영상을 24시간 촬영한다고 적혔다. 수집 정보는 저장하지 않으며, 목적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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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7567oqyo.jpg" data-org-width="640" dmcf-mid="fm0D0cj4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7567oqy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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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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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충전 스테이션 갖춰…수거함 정리는 사람이"
 로봇 대기 장소는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됐다. 지붕이 있는 자동 충전기로 제작됐다. 로봇이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한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로봇에 적재된 쓰레기를 비우는 일은 사람의 손이 필요했다. 수거함이 가득 차면 로봇이 집하장으로 이동하고, 현장 작업자는 로봇에 모인 쓰레기 용량을 확인하고 적재함을 꺼내 재활용품을 비워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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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로보티즈는 공원 인근 중소 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에는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로봇 1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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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양천구 오목공원에 배치된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자동 충전 스테이션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8855tjwc.jpg" data-org-width="639" dmcf-mid="4UBCBsrR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ZDNetKorea/20241005092628855tjw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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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오목공원에 배치된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자동 충전 스테이션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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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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