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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꽃게철 서해는 전쟁 중...다시 고개 드는 '연환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05: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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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wAGJe7e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ebudZHEeO" dmcf-ptype="general">최근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들이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벌이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WXsEZLiBds" dmcf-ptype="general">외국 어선들은 서로의 배를 묶고 바다 위 인해전술까지 펼치며 저항해 해경 단속에 애를 먹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YsLeOf2XRm" dmcf-ptype="general">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GFls3jaVnr"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uWl7DkPJw" dmcf-ptype="general">해경이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향해 경고방송을 하며 다급하게 따라잡습니다. </p>
          <p dmcf-pid="X8p16TSgJD" dmcf-ptype="general">일렬로 늘어선 어선에 단속 함정을 바짝 붙이고 조타실부터 제압을 시작합니다. </p>
          <p dmcf-pid="ZGrcHidzdE" dmcf-ptype="general">"접촉 중에 있음. 현재 중국어선 선장 인지하고 있음. 현재 도주 중에 있음." </p>
          <p dmcf-pid="5XsEZLiBRk" dmcf-ptype="general">해경 대원들이 구석구석을 살피는데, 선박들이 밧줄로 연결돼 있는 게 보입니다. </p>
          <p dmcf-pid="1dK7J5XDJc" dmcf-ptype="general">중국 어선들이 무리 지어 단속에 대항하는 이른바 '연환계'를 쓴 겁니다. </p>
          <p dmcf-pid="tnVBLF1mRA" dmcf-ptype="general">해경 대원들이 선박에 오르면 옆 선박으로 뛰어넘어가 밧줄을 끊고 달아나는 수법인데, </p>
          <p dmcf-pid="FOodI4VZJj" dmcf-ptype="general">해경이 빠르게 선박을 점거하면서 불법 조업 중이던 50톤급 어선 2척을 나포하고, 중국 국적 선장 등 8명을 붙잡았습니다. </p>
          <p dmcf-pid="3a62NU0CLN" dmcf-ptype="general">당시 중국 어선 30척이 우리 해역에 넘어왔던 상황. </p>
          <p dmcf-pid="0kR6EBzTea" dmcf-ptype="general">해경이 한 척을 나포하자 어선 9척이 서로를 묶고 저항에 나섰던 겁니다. </p>
          <p dmcf-pid="pAx4czuSig" dmcf-ptype="general">선원들이 배를 넘나들며 도주할 수 있고 수십 명이 힘을 합칠 수 있어 단속이 쉽지 않은데, 이런 '연환계'가 최근 다시 등장해 해경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UVFXflCneo" dmcf-ptype="general">[강평중 /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작전과장 : 한 척만 있을 때는 이제 일대일 대응이 되지만 (여러 척이) 한 척으로 모여서 다 같이 선원들이 저항을 하게 된다면 우리 경비함정이 접근해서 단속하기 어려워지게 되기 때문에….] </p>
          <p dmcf-pid="uGrcHidziL" dmcf-ptype="general">가을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의 우리 해역 침입이 늘면서 해경은 단속 함정을 추가 배치하며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7Q73xYyjRn" dmcf-ptype="general">중국어선들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경우도 빈번해 불법 조업 단속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데, '연환계'까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서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zbZWKOmeJi" dmcf-ptype="general">YTN 윤웅성입니다. </p>
          <p dmcf-pid="q3SO0ANfJ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영훈 </p>
          <p dmcf-pid="B6UtPyvadd" dmcf-ptype="general">화면제공 : 서해5도특별경비단 </p>
          <p dmcf-pid="bAx4czuSne" dmcf-ptype="general">YTN 윤웅성 (yws3@ytn.co.kr)</p>
          <p dmcf-pid="KRBUeXGkJR"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9i2qnt5rJM"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2DdQwKBWix"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VjQfA7UlnQ"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fRBUeXGkJP"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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