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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일단 팔고보자"...삼성·화웨이 품질 논란 잇따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05:02: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구형 갤럭시 '무한 재부팅' 오류 논란<br>"사자마자 금갔다" 화웨이, 애국마케팅 속 품질 논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XoOf2X3f">
          <p dmcf-pid="uO4Tpcj47V" dmcf-ptype="general">최근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 등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품질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과도한 출혈 경쟁 속에서 품질과 서비스 개선보다는 판매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7TRZbsrR32" dmcf-ptype="general">3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 구형 기종에서 단말기가 계속 꺼졌다 켜지는 ‘무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zmHidz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 5G의 실물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050206283eqgg.jpg" data-org-width="559" dmcf-mid="0iMXBmwM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050206283eq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 5G의 실물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J1Nh641UK" dmcf-ptype="general">
             
           <br> 문제가 된 스마트폰은 전용 운영체제(OS)인 원UI 4.1 이하 버전이 적용된 갤럭시 S10 시리즈 전후의 모델이다. 해당 스마트폰은 최근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를 실시했는데 이후 화면 멈춤 현상이 나타나고 재부팅 후에도 같은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div>
          <p dmcf-pid="BqmfLF1mub"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가전제품이 연동된 스마트싱스 앱에서도 등록 단말 기기가 모두 사라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은 일부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초기화 등 조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내부의 사진·영상 등 데이터를 모두 잃어버렸다”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9htao9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화웨이 매장에 공개된 화웨이의 3단 폴더블폰 메이트 XT. 사진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050206801jxsi.jpg" data-org-width="629" dmcf-mid="puEKdZHE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segye/20241005050206801jx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화웨이 매장에 공개된 화웨이의 3단 폴더블폰 메이트 XT. 사진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Zop8vlozq" dmcf-ptype="general">
             
           <br> 삼성전자만의 일은 아니다. 앞서 중국 화웨이도 내구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리플 폴드’를 야심차게 출시했는데, 공개 직후 품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div>
          <p dmcf-pid="9Yfv0ANf3z" dmcf-ptype="general">화면을 접었다 펴는 힌지 부분이 파손돼 굵은 검은색 줄이 생겼다는 한 해외소비자의 영상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진 것이다.</p>
          <p dmcf-pid="2T9htao977" dmcf-ptype="general">해당 스마트폰의 가격은 1TB 기준 2만3999위안, 우리 돈으로 450만원 정도다. 가장 저렴한 256GB 버전도 1만9999위안(약 377만원)에 달한다.</p>
          <p dmcf-pid="Vun3flCnuu" dmcf-ptype="general">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화웨이 폴더블폰의 경우 애국마케팅의 일환으로 높은 가격에도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데, 품질을 높이지 않으면 그 마케팅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품질 좋은 제품으로 몰리게 돼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H8yUkA83U" dmcf-ptype="general">한편,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과 미국, 중국업체의 각축전이 뚜렷하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삼성전자가 18%로 1위, 애플이 16%로 2위, 그 뒤로 샤오미가 15%를 보이며 무섭게 쫓아오고 있다.</p>
          <p dmcf-pid="4bN7QWTN3p" dmcf-ptype="general">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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