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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쯔양 "살아갈 수 없을 줄, 과분할 정도 응원"…복귀 소식 알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2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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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사이버 레커들로부터 공갈 피해를 입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고 복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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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튜버 쯔양이 라이브 방송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쯔양 유튜브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inews24/20241004220314527xwwq.jpg" data-org-width="580" dmcf-mid="WiOPh3ts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inews24/20241004220314527xww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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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쯔양이 라이브 방송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쯔양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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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쯔양은 본인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은 표정으로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말씀도 많이 들어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제가 뭐라도 되나 싶고 과분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잘 해결됐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직 해결중이고 앞으로 잘 해결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튜브 방송 복귀 결심도 알렸다.
 쯔양은 "야외 방송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한두 번 정도 소통하면서 라이브 먹방을 집에서 하려고 한다"며 "이후에는 3개월 전에 찍어놨던 영상들도 올리고 해외에서도 촬영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쯔양은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런 일이 언젠가 터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터지게 되면 사실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을 것 같았고 다시는 방송도 못하고 될 것만 같았다"며 "하지만 제 예상과 다르게 많이 응원해주셔서 생각보다 잘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도 많이 돌아봤는데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후회 되는 부분도 많았고 엄청 울기도 했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제가 이미 살아온 것에 대해 바꾸거나 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 좀더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하면서 행복했고 나는 별 것도 아닌데 좋아해 주시는 분들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좋아졌다"며 "제가 지켜야 할 직원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고, 물론 절 좋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주위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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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inews24/20241004220315968ciah.jpg" data-org-width="580" dmcf-mid="GKtc0641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inews24/20241004220315968cia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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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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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불법 촬영물로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유흥업소에서도 일했다고 털어놨다. 쯔양은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면서 "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했다"라고 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내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주작감별사 등은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address dmcf-pid="b13EUQ6FLv" dmcf-ptype="general">/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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