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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대남 스스로 물러나야”…대통령실에서도 비판 목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2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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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donga/20241004195525122rtzr.jpg" data-org-width="1200" dmcf-mid="5xf1Qcj4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donga/20241004195525122rtz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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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근감사위원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김 감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선 “여권 전체에 부담을 주는 만큼 김 감사가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기 시작했고, 당내에선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거센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 감사는 4일 사퇴 여부를 묻는 동아일보의 질의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회사와 이 사건은 별개로서 현재로서는 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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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ouvbJe7D3" dmcf-ptype="general"><strong>● “작년 사칭 논란 감찰에도 감사 직” 논란</strong></p>
          <p dmcf-pid="0CxUJmwMw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물의를 야기했으면 자리를 관두는 게 맞지 않냐”며 “그 조직(SGI서울보증) 내에서 문제 제기가 없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을 나간 뒤에 벌어진 일이지만 대통령실과 여권에 부담을 주고 있으니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방향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대통령실이 직접 인사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김 감사가 직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p>
          <p dmcf-pid="phMuisrRwt"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에서 김 감사의 거취 정리 요구 목소리가 나온 데는 더 이상의 여권의 분열은 막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김 감사와 친분도 전혀 없고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개인의 일탈행위일 뿐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면서 “한 대표를 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김 감사 녹취록 파문에 여당 지도부가 오히려 진상 조사 등으로 일을 키운다며 불쾌감을 표해왔다. 그러나 전당대회 때부터 커져 온 윤-한 갈등이 독대 요청과 만찬 회동에 이어 사주 공격 의혹으로 확산하자 “더 이상의 내부 분란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될 뿐 야권에 공격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p>
          <p dmcf-pid="UZN4EYyjI1" dmcf-ptype="general">여권 관계자는 “김 감사는 지난해 2월 시민소통비서관이 새로 왔음에도 잠시 맡았던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행이라는 명함을 돌리고 다녀서 사칭 논란이 제기됐다”며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감찰을 진행해 면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했다. 감찰 결과가 나오기 전 인 지난해 10월 김 감사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p>
          <p dmcf-pid="u5j8DGWAE5" dmcf-ptype="general">여권에선 이런 문제를 일으킨 김 감사가 연봉 3억 원의 SGI서울보증 감사 직을 맡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SGI서울보증이 준정부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의 93.85%를 갖고 있는 정부 투자기관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총선 낙천 뒤 대통령실의 보은성 인사가 아니고서는 김 감사가 가기 어려운 자리라는 게 정치권의 지적이다.</p>
          <p dmcf-pid="7k9X8Ng2rZ"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에서도 김 감사에 대해 연일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은 4일 “이렇게 온 나라가 시끄럽게 됐는데 이 사람이 아직 상임감사직에서 사퇴를 안 하고 있다”며 “도대체 왜, 그리고 뭘 믿고 사퇴를 하지 않고 버티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 친한계 핵심 인사는 “김 감사가 사퇴할 때까지 계속 강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zE2Z6jaVEX" dmcf-ptype="general">● 김대남 “회사와 사건은 별개”</p>
          <p dmcf-pid="qDV5PANfDH" dmcf-ptype="general">SGI서울보증에 따르면 김 감사는 이날도 출근했다. 김 감사는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의 누군가가 저를 꽂아주는 그런 사실관계는 전혀 없다”며 “저에게 대통령실의 누군가가 나서서 ‘내가 추천했다, 추천하겠다’ 이렇게 진행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도 주장했다.</p>
          <p dmcf-pid="BOP0ewEQwG" dmcf-ptype="general">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br>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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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어라? 손흥민 없어도 잘하네?…토트넘, 승리 하나 더! "패악질 벌여놓고‥"‥대통령실, '김대남 파문' 선 긋고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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