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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 여사 참석' KTV 녹화 공연 기획자는 대통령실 비서관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9:32: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V 재직 당시엔 대통령 미국 순방 동행하기도<br>젊은 국악인들 깜짝 격려? "공연 뒤 메시지 없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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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mcf-pid="6DpaUQ6FwF" dmcf-ptype="general">
           <div></div>[앵커]
          </div>
          <p dmcf-pid="PwUNuxP3mt" dmcf-ptype="general">이 사안을 취재하고 있는 안지현 기자가 스튜디오 나와 있습니다.</p>
          <p dmcf-pid="Qruj7MQ0r1" dmcf-ptype="general">안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지만 저희 취재 과정에서 듣게 된 KTV 관계자 설명은 '국악인 한 명이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해서 깜짝 방문이 이뤄졌다.' 이런 취지였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취재를 했습니까?</p>
          <p dmcf-pid="x1eWdrDxm5"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LGMHbqyDZ" dmcf-ptype="general">해당 국악인과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p>
          <p dmcf-pid="WoHRXKBWEX" dmcf-ptype="general">[E씨/출연자 : (김 여사 측에) 그런 거는 연락한 적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어차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다?} 아니죠. 왜 그러냐면은 그거 다 핸드폰 보면 알 것 아닙니까.]</p>
          <p dmcf-pid="Yk3o0641wH" dmcf-ptype="general">이후 해명자료에서는 이 국악인을 특정하며 "인사를 하기 위해 들렀다" 정도로만 표현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p>
          <p dmcf-pid="GE0gpP8tsG"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HDpaUQ6FEY" dmcf-ptype="general">앞서 리포트에서 사전에 'VIP 내외'가 반복적으로 언급된 공문부터, 섭외 단계부터 'VIP 참석'을 고지받았다는 출연자들 답변까지 들려 드렸는데요. 이 밖에도 사전에 참석자 맞이 준비를 했던 정황들 더 많이 취재했던 거죠?</p>
          <p dmcf-pid="XRS4vU0CrW"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Zev8TuphIy" dmcf-ptype="general">네, 여러 취재 결과들을 바탕으로 한 건데요.</p>
          <p dmcf-pid="5dT6y7UlrT" dmcf-ptype="general">KTV 측이 "무관중 녹화용 공연"이란 점만 강조한 채, 김 여사 참석 사실 자체를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던 점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국민의 알권리를 바탕으로 언론으로서 공개 질의를 한 겁니다.</p>
          <p dmcf-pid="14mBs5XDsv"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t8sbO1ZwDS" dmcf-ptype="general">또 한 가지 이례적인 게 어제(3일) 저희 보도 직후에 다른 언론 매체들에서 '김 여사가 국악인들을 격려한 게 뒤늦게 알려졌다'는 식으로 보도를 여럿 했더군요?</p>
          <p dmcf-pid="F6OKIt5rEl"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3FJGisrRwh" dmcf-ptype="general">네, 김 여사의 당시 방문은 추후에는 확인이 힘든 비공개 일정이었습니다.</p>
          <p dmcf-pid="03iHnOmeOC" dmcf-ptype="general">그런데 저희 기사가 나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뒤늦게 알려진 김건희 여사 국악 사랑, 젊은 국악인들 깜짝 격려'라는 제목으로 1년 전 행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나갔습니다.</p>
          <p dmcf-pid="p0nXLIsdrI" dmcf-ptype="general">취재 과정은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만 다만 한 가지, 김 여사는 공연 후에 출연자들과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당시 분위기를 젊은 국인들은 이렇게 전했습니다.</p>
          <p dmcf-pid="Uj1itf2XwO" dmcf-ptype="general">[A씨/출연자 : {사진도 찍으셨나요? 여사님하고?} 아니요. 저는 이제 선생님하고 찍으시니까 아무리 같이 공연했다 해도 이제 좀 뒤에 빠져 있었어요.]</p>
          <p dmcf-pid="uAtnF4VZss" dmcf-ptype="general">[C씨/출연자 : {끝나고 나서 어떤 메시지를 주거나 그런 건 없으셨나요?} 그런 건 없었어요. {국악인들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건 전혀 없었고요?} 네네.]</p>
          <p dmcf-pid="7W8C6jaVEm"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zY6hPANfDr"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녹화 공연을 애초에 기획한 사람은 누굽니까?</p>
          <p dmcf-pid="qGPlQcj4mw"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TBEbJe7mD" dmcf-ptype="general">KTV 내부 공문에 따르면, 원장을 제외한 최종 결재자는 최재혁 당시 방송기획관입니다.</p>
          <p dmcf-pid="bybDKidzrE" dmcf-ptype="general">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보기획비서관을 맡고 있습니다.</p>
          <p dmcf-pid="KWKw9nJqIk" dmcf-ptype="general">또 앞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으로 일하기도 했는데요.</p>
          <p dmcf-pid="9vqkBdRuIc" dmcf-ptype="general">참고로 KTV 방송기획관이란 자리는 2013년에 폐지됐다 최 비서관 임용 직전에 다시 만들어졌습니다.</p>
          <p dmcf-pid="2TBEbJe7OA"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 자리에 재직하던 시절 KTV 임원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VybDKidzrj" dmcf-ptype="general">2023년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도 동행한 건데요.</p>
          <p dmcf-pid="f7JGisrRrN" dmcf-ptype="general">당시 순방에 동행한 KTV 직원은 최 비서관을 제외하곤 3명 모두 대통령실 출입 기자였습니다.</p>
          <p dmcf-pid="4ziHnOmewa"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서 최 비서관의 입장도 물었는데요, 순방 홍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동행한 것으로 KTV 대표의 지시에 따라간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p>
          <p dmcf-pid="8qnXLIsdDg"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단독] 무관중이라던 8600만원 공연 녹화…꽃장식 관객석에 '김 여사' 있었다<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7385</p>
          <p dmcf-pid="658C6jaVso"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녹화 중간에 들른 것" 해명했지만…출연자들 "시작부터 김 여사 있었다"<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75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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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단독] 1차 주포 "권오수, 김 여사 있는 자리서 주식 수익 30~40% 준다고 해" [단독]‘비서관 사칭’하다 조사받은 김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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