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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회 BIFF] '보고타' 송중기 "'나르코스'·'시카리오'에 꽂혀 있을 때 운명처럼 선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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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P4BJe7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보고타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JTBC/20241004165443495cutw.jpg" data-org-width="560" dmcf-mid="QAkjiOme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JTBC/20241004165443495cu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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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보고타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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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송중기가 '보고타'에 출연하게 된 선택 계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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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공식 초청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김성제 감독)' 오픈토크에서 송중기는 "사실 국희가 거물이 되는 것에 집중한 적은 없었다. 처음 시나리오 봤을 때도 제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굉장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로케이션에서 이 찐득찐득한 인물들간의 호흡을 선배님들과 너무나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br>
           <br>송중기는 "참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출연 제의를 받았던 당시, 감독님께서 작품 하셨던 '소수의견'을 뒤늦게 보고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 그 당시에 플랫폼에서 상영한 '나르코스' 드라마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라는 영화에 꽂혀 있을 때였다"고 귀띔했다. 
           <br>
           <br>이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올로케를 하는구나. 근데 거기에 터를 잡고 정착한 한국인들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구나' 그게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 결정을 한 덕분에 대단한 선배님들과 호흡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흡족해 했다. 
           <br>
           <br>'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부국제에서 최초 공개 후 하반기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br>
           <br>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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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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