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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희준 "주로 타이트한 짧은 반바지 입어…마약 아닌 속옷 파는데 갈등" ('보고타')[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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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crT7Ulza"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서윤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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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10asia/20241004163604110hboi.jpg" data-org-width="1200" dmcf-mid="yeTHUxP3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10asia/20241004163604110hbo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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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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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uSY0P8tFo" dmcf-ptype="general">배우 이희준이 '보고타'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br><br>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이하 '보고타')오픈토크 행사가 열렸다.<br><br>'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br><br>송중기는 19세의 나이에 보고타에 이민을 온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국희 역을 맡았다. 이희준은 탁월한 수완과 생존력으로 현지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사업가 수영을 연기했다.<br><br>이날 이희준은 "대본을 봤을 때 제 역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콜롬비아 보고타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인데 그 나라까지 가 있는 한국 사람이 있더라. 소규모 집단 안에 갈등도 있고 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시작된 걸로 알고 있다. 마약도 아닌 브래지어, 팬티 파는데 죽고 죽일 수 있는 갈등이 재밌을 것 같았다. 한국 상인들의 살고자 하는 생존의 갈등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맡은 수영 역에 대해 "주로 타이트한 짧은 반바지를 입는다. 노출이 항상 있다"라며 "콧수염도 있다. 대본에도 콧수염 설정이 있지만 배우로서 콧수염을 정당화 시키고 싶었는데 어쩌면 콜롬비아 사람처럼 되고 싶어 하는 상징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br><br>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식 초청작은 224편으로 지난해 209편에 비해 15편 늘었다. 개막작은 넷플릭스 '전,란', 폐막작으로는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br><br>부산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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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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