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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의 아저씨' 감독 "故 이선균, 범죄도 아니었는데…기회 줬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16: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토크 <br>이원석 감독, '고 이선균을 기억하며' 참석 <br>'나의 아저씨' 동료들 "편안함에 이르렀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7fzeMU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6iPcj4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원석 감독, 고 이선균, 아이유 /사진=tvN '나의아저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ed/20241004161603704lutr.jpg" data-org-width="1050" dmcf-mid="QXOWIF1m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ed/20241004161603704lu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원석 감독, 고 이선균, 아이유 /사진=tvN '나의아저씨'
           </figcaption>
          </figure>
          <p dmcf-pid="WmU2uMQ0hO" dmcf-ptype="general">드라마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고(故) 이선균에 대해 "범죄도 아니고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기회를 줬어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p>
          <p dmcf-pid="YsuV7RxpCs" dmcf-ptype="general">4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스페셜 토크: 고 이선균을 기억하며'에 참석한 김 감독은 "개인적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내는 언론사나 경찰, 검찰은 대중이 그걸 용인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대중은 미디어 시대의 진짜 강자"라고 말했다.</p>
          <p dmcf-pid="GO7fzeMUhm"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르기 전에 좀 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며 "범죄도 아니고 증거도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제가 제안한 이 드라마가 이선균에겐 마음의 부담이 됐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3djJsrRSr"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또 "절대 강자는 여러분이며 배우는 나약한 사람들"이라며 "말도 안 되는 허위 수사 내용을 유출한 이런 사람을 응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0JAiOmeyw" dmcf-ptype="general">그는 이선균을 추모하며 "나는 너를 안다, 네가 무슨 짓을 했다고 해도 믿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ZpicnIsdCD" dmcf-ptype="general">'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송새벽은 "편안하게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했고, 박호산은 "편안함에 이르렀나. 그러길 바란다. 쪽팔릴 것 없다"고 했다.</p>
          <p dmcf-pid="55xoMDkPCE" dmcf-ptype="general">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에 대한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통해 '파주'(2009)와 '우리 선희'(2013)부터 '기생충'(2019)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유작 '행복의 나라' 등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고인은 올해 한국 영화 공로상을 받았다.</p>
          <p dmcf-pid="11MgRwEQSk"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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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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