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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구혜선 "드라마는 망해도 '짤'은 안 망해…조롱에 수치심 느끼기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09: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BIFF]<br>제29회 BIFF 커뮤니티비프 초청작 '스튜디오 구혜선' 관련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IXkPcj4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zSglCn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아이오케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NEWS1/20241004160925946joyu.jpg" data-org-width="960" dmcf-mid="1POe7Rxp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NEWS1/20241004160925946jo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혜선/아이오케이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3ZqvaShLFs" dmcf-ptype="general">(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과거 자신에 대한 과한 '악플'과 조롱이 담긴 '짤'들로 인해 수치심을 느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0YUCnIsdUm"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모처에서 진행한 영화 '스튜디오 구혜선' 관련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인터넷 댓글 반응을 다 본다면서 "대중들이 어떤 심리를 가졌는지 그분들도 관찰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그분은 나를 매체에 나오는 피사체로 보지만 나도 대중이 어떤 심리를 가졌는지 본다"고 말했다.</p>
          <p dmcf-pid="pGuhLCOJ3r" dmcf-ptype="general">이어 "어릴 때는 창피했다, 어떤 작품에 대한 평가나 이런 건 악플이라 생각 안 한다, 그건 그분들이 보시고 평가하는 거니까, 한 번은 화보 촬영을 했는데 변신을 시켜주는 화보였다, 스모키 화장을 했었는데 (훗날 누리꾼들이)'프리저'(일본의 유명 만화 '드래곤볼' 속 캐릭터)랑 합성해 '구리더'라고 부르는 조롱거리로 (온라인을)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8LBWq7vuw"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스무살 초반에 너무 창피하더라, 저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메이크업이 독특하고 하니까 사람들은 웃겼나 보다, 초반에 어렸을 때 그런 것과 발가락 같은 신체에 대한 조롱은 많이 창피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u6obYBzTpD" dmcf-ptype="general">지금은 외모와 관련한 악의적인 관심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거 출연한 드라마의 '짤'을 볼 때는 속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구혜선은 "드라마 몇 개가 망했는데 구혜선 '짤'은 망하지 않았고 다 아신다, 그 '짤'이 어떤 드라마에 나오는지는 모른다, 그러니까 사실 연기하면 몇 백개의 신을 찍고, 일일드라마 1년을 하면 몇천 신을 찍는데 그중에 단 30초로 나라는 사람이 굴욕이 돼서 나오니까, 아무래도 배우로 쑥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7PgKGbqyu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이야 웃고 말하지만 약간 속상한 거 같다, 사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성적인 조롱도 엄청 많았다, 성적인 패러디에 '이게 정말 뭘까, 내가 왜 이런 대상일까' 했을 때도 있다, 지금은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수치심과 이런 것들 있었는데 지금은 그 부분에 대해 포기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H7lohIizk" dmcf-ptype="general">구혜선의 영화 '스튜디오 구혜선'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 초청받았다. 15분짜리 단편인 이 영화는 2012년 구혜선이 제작, 감독한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재편집한 작품. 구혜선이 직접 작곡한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을 중심으로 현재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해 편집했다.</p>
          <p dmcf-pid="qXzSglCn3c" dmcf-ptype="general">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9박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p>
          <p dmcf-pid="BZqvaShL7A"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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