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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국 ‘잘파세대’가 생수 먹는 이유 “편리하기 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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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AckYyjv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U51t4VZ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1695zdqb.png" data-org-width="700" dmcf-mid="P6XGHKBW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1695zdq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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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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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rjAcWTNC2" dmcf-ptype="general">한국의 ‘잘파세대’가 주로 ‘생수(먹는샘물)’를 마시는 이유는 ‘편의성’과 ‘안전성’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다수는 수돗물도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다면 “마실 것”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GmAckYyjC9" dmcf-ptype="general">먹는물네트워크는 한국 젊은 세대들의 먹는물 이용행태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일부터 6일 사이 14~2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다.</p>
          <p dmcf-pid="HsckEGWASK" dmcf-ptype="general">잘파세대란 Z세대와 알파 세대의 합성어로 만 14세~29세 연령대에 해당한다. 잘파세대의 특징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에 익숙하고, 자신만의 명확한 가치관을 구축해 이에 따른 의사 결정과 소비를 추구하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친환경 소비의식이 높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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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3286ckng.png" data-org-width="700" dmcf-mid="QjEDwXGk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3286ckn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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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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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Q2Vfao9TB"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응답자의 55.4%는 먹는물 선택 기준으로 편의성을 꼽았다. 안전성을 꼽은 이들은 18.3%였다. 이들이 먹는물 선택 기준으로 꼽은 편의성과 안전성의 비율은 환경부의 먹는물 실태조사 결과 일반 가구가 먹는물 선택 기준으로 꼽은 ‘믿을 수 있어서(49.1%)’, ‘편리해서(27.1%)’의 비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p>
          <p dmcf-pid="5xVf4Ng2hq" dmcf-ptype="general">잘파세대 가운데 부모와 동거 중인 이들은 정수기 물(57.8%)과 생수(31.6%)를 주로 먹는물로 선택하고 있었다. 이들의 수돗물 음용률은 9.4%로 2021년 환경부 조사에서 확인된 일반 가구의 수돗물 음용율 36%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1fqBbidzvz" dmcf-ptype="general">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경우 생수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61.9%), 그 이유 역시 ‘편의성과 안전성’ 때문이었다. 잘파세대 가운데 약 65.5%는 수돗물도 ‘편의성과 안전성’을 충족한다면 “마시겠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4BbKnJq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4556picp.png" data-org-width="700" dmcf-mid="xF0pUxP3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5914556pic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20 잘파세대 먹는 물 이용과 의식 조사’ 결과. 먹는물네트워크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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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8bK9LiBCu" dmcf-ptype="general">잘파세대 가운데서도 10대는 평상시 텀블러를 사용한다는 비율이 54.6%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다회용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다. 플라스틱병에 든 생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음에도 잘파세대 가운데 63.1%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38bK9LiBWU" dmcf-ptype="general">먹는물네트워크는 “물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공공음수대 확대 등의 정책을 통해 수돗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시킨다면 젊은 세대에서 수돗물 음용 인식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06K92onbvp"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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