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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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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Z5lp3I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 참석한 김건희 여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3126720oxbf.png" data-org-width="600" dmcf-mid="tMmsaShL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53126720oxb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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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 참석한 김건희 여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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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Bf4uMQ0lA"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된 주요 증인들이 이번 국정감사에 앞서 해외로 출국하거나 불출석 사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pb487RxpTj" dmcf-ptype="general">4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과 김지용 국민학원 이사가 각각 지난 달 29일과 28일 해외로 출국했다. 장 전 총장의 경우, 학교 측도 그의 출국을 모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UK86zeMUy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번 국감 출석은 불투명하게 됐다. 김 이사는 조만간 불출석 사유서를 교육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 전 총장 역시 출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교육위는 보고 있다.</p>
          <p dmcf-pid="uuK93641Ta" dmcf-ptype="general">김 여사의 논문 위조와 연구 부정 의혹과 관련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도 교육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는 “개인건강상 요양이 필요하고, 가정사가 있다”며 출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77920P8tlg" dmcf-ptype="general">앞서 교육위는 국정감사 기간인 오는 8일과 24일 김 여사의 논문과 관련된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장 전 총장과 김 이사장, 설 교수 등을 증인으로 부른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국감 때도 불출석했다. 당시 장 전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을, 김 이사장과 설 교수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들었다. 민주당은 이들에 대한 동행명령을 검토했으나 실제 이행되진 못했다.</p>
          <p dmcf-pid="zz2VpQ6Fyo" dmcf-ptype="general">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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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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