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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은미 전북도의원 "벼멸구 피해 심각…정부 대처는 안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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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rFwXGk7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미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yonhap/20241004151316503cyua.jpg" data-org-width="1200" dmcf-mid="3J4kfao9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yonhap/20241004151316503cyu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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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미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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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BMsxEc6Fj" dmcf-ptype="general">(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순창)은 4일 "벼멸구 피해가 심각한데 정부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ubROMDkPFN" dmcf-ptype="general">오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제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기후재난에 따른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같이 지적했다.</p>
          <p dmcf-pid="7KeIRwEQ3a" dmcf-ptype="general">그는 "벼멸구가 하루가 다르게 확산하는데 수확을 앞둔 터라 약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농민 피해가 얼마나 클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단순히 피해 면적의 벼를 수매하겠다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zPaWglCn7g" dmcf-ptype="general">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7천187㏊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6.9%다.</p>
          <p dmcf-pid="qQNYaShLUo" dmcf-ptype="general">오 도의원은 "벼멸구 확산의 배경은 이례적인 폭염 등 기후재난인데도 정부는 (벼멸구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병해충 피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피해 조사, 복구비 지원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BxjGNvlou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부는 위기에 내몰린 농민의 절망적인 심정을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며 "농민의 요구를 수용해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bdE5kYyjFn" dmcf-ptype="general">doo@yna.co.kr</p>
          <p dmcf-pid="9iwtDHYcp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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