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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정 2025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 시사에…“수능 40일 남았는데” 수험생 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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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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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1MPs1Zw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4.09.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donga/20241004145930152vdcs.jpg" data-org-width="1200" dmcf-mid="Kg6fDHYc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donga/20241004145930152vdc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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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4.09.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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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4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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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X9BNvlowz" dmcf-ptype="general">4일 교육계에 따르면 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내년도 의대 증원도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p>
          <p dmcf-pid="4Z2bjTSgs7" dmcf-ptype="general">한 수험생은 “수능 한달 남은 이 시점에 말이 오락가락하는 정부가 너무 밉다. 의대 휴학 승인 이슈도 있어 내년도 정원이 다시 바뀌는 것 아닌지 혼란스럽다”고 했다. 한 학부모는 “올해는 의대 정원 난리통에 너무 힘들다. 대통령이나 총리처럼 아이가 없거나, 자녀를 유학 보낸 고위공직자들은 우리 마음을 모른다”는 글을 남겼다.</p>
          <p dmcf-pid="ze6piOmeIK" dmcf-ptype="general">의대 정원은 의약학 계열은 물론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등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유인 만큼 만에 하나 증원 규모가 다시 조정될 경우 의대 입시생뿐 아니라 수험생 상당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또 의대 증원을 염두에 두고 휴학 등을 하고 입시를 준비 중인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도 상당수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수시 원서 접수도 이미 끝났고 수능이 코 앞인데 의대 정원이 다시 조정되면 큰 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p>
          <p dmcf-pid="qdPUnIsdwb" dmcf-ptype="general">한편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은 4일 SBS 라디오에 나와 “수시 입시가 진행 중이고 대입 절차에 상당 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의제로 논의하는 것과 별개로 사실상 활시위를 떠났다”며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할 순 있지만 바꾸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PX9BNvloDp" dmcf-ptype="general">김예윤 기자 yeah@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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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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