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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7세 아버지 거동 불편해서..." '실내 흡연' 양해 구한 아파트 주민 [앵커리포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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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kXCNvloJH" dmcf-ptype="general">한 아파트에 붙었다는 양해의 글을 보고 계십니다. </p>
          <p dmcf-pid="fPDnfao9LG" dmcf-ptype="general">자필로 쓴 글인데요, 자신이 97세 아버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실내에서 흡연하게 해드린다는 내용인데요. </p>
          <p dmcf-pid="4udV3641dY" dmcf-ptype="general">이웃에 폐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어떠신가요? </p>
          <p dmcf-pid="8eONQkA8dW"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담배는 양해의 영역이 아니다" "본인은 왜 역지사지를 안 하냐" "전자 담배 사드려야 한다"며 게시자를 비판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p>
          <p dmcf-pid="66EiVgLKiy" dmcf-ptype="general">"못 피우게 하다 돌아가시면 자식이 한이 남을 것 아니냐"며 게시자를 옹호하는 일부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PovDJsrRnT" dmcf-ptype="general">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흡연 갈등.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p>
          <p dmcf-pid="QmFTEGWAJv" dmcf-ptype="general">현행법에는 이렇게 흡연으로 다른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 사항만 규정돼 있는데요. </p>
          <p dmcf-pid="x6EiVgLKnS" dmcf-ptype="general">모두 예외 없이 지키도록, 차라리 더 강력한 규제가 있으면 논란이 좀 줄어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
          <p dmcf-pid="yvq5C3tsJl" dmcf-ptype="general">지금2뉴스였습니다. </p>
          <p dmcf-pid="WY93vuphih" dmcf-ptype="general">YTN 나경철 (nkc8001@ytn.co.kr)</p>
          <p dmcf-pid="YPDnfao9RC"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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