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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행경비 아끼는 꿀팁”…화장실 바닥에 매트 깔고 밤새운 中 관광객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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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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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xr4Ng2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황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에 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중국닝보망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chosun/20241004143307352cfzk.jpg" data-org-width="894" dmcf-mid="XrDpwXGk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chosun/20241004143307352cfz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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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황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에 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중국닝보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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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l7s1ZwFg" dmcf-ptype="general">중국 국경절 연휴(10월1~7일)를 맞아 대표 관광지인 안후이성 황산에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화장실에서 잠을 자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목격됐다.</p>
          <p dmcf-pid="yU8k9LiBuo" dmcf-ptype="general">4일 중국닝보망,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황산의 화장실, 식당 등에 밤샘족이 등장했다.</p>
          <p dmcf-pid="WHzi0P8tuL" dmcf-ptype="general">이들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황산 숙박 비용이 치솟고 빈 방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호텔 대신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XqnpQ6FFn" dmcf-ptype="general">황산에는 국경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에 약 2만4000명, 2일에 약 3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p>
          <p dmcf-pid="GZBLUxP3zi" dmcf-ptype="general">소셜미디어(SNS)에는 관광객들이 화장실과 식당 등 바닥에 자리를 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한 사진을 보면 화장실 바닥에 10여명의 관광객들이 매트를 깐 채 둘러 앉아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당 테이블을 가득 차지하고 앉아있는 손님들 중 일부가 식탁에 엎드린 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ZBLUxP3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황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레스토랑에서 쉬고 있는 모습./중국닝보망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chosun/20241004143310163scdr.jpg" data-org-width="1048" dmcf-mid="6Fybh0FO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chosun/20241004143310163scd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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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황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레스토랑에서 쉬고 있는 모습./중국닝보망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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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5bouMQ00d" dmcf-ptype="general">현장에 있었다는 네티즌들은 “밖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들어가있을 곳이 필요했는데 화장실도 금방 꽉찼다” “침낭이나 매트를 안챙겨왔는데 미리 준비물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더라”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등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dmcf-pid="Z1Kg7RxpUe" dmcf-ptype="general">일부 네티즌들은 화장실 사용을 포함해 적은 예산으로 황산을 여행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p>
          <p dmcf-pid="5ypR1f2X7R" dmcf-ptype="general">다만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힘들고 비위생적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저예산 여행을 하고 싶다면 유스호스텔을 이용하거나 텐트를 치면 될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1WUet4VZzM" dmcf-ptype="general">황산 화장실은 중국 연휴 기간마다 중국 관광객들의 ‘단골’ 숙박 장소로 이용돼 왔다. 황산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노동절 연휴 기간에만 800여명의 관광객이 화장실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추산됐다.</p>
          <p dmcf-pid="tYudF8f5Ux"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현장에는 “화장실에서 밤을 새울 것이라면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다른 사람들의 화장실 이용을 방해해선 안된다”는 안내 음성이 흘러나온다.</p>
          <p dmcf-pid="FBMm8jaVFQ" dmcf-ptype="general">황산 관리사무소 측은 “황산에는 야간관광도 없고 영업시간도 아니다”며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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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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