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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포털 다음, 언론사 입점 방식 변경...“제평위 대신 100% 정량평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4:00: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존 뉴스 제휴평가위원회 대체 <br>지역, 테크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 받아<br>단체 소속 여부·자체 기사 생산 비율 등 심사<br>업계 의견 수렴 거쳐 11월부터 본격 시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8edelCni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9PQPsrR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k/20241004140003521ltbd.jpg" data-org-width="700" dmcf-mid="yFTyT2KG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k/20241004140003521lt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로고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t7z7onbM2" dmcf-ptype="general">
           포털 다음 뉴스의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가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 입점 언론사를 심사하던 ‘뉴스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지난해 5월 중단된 이후 카카오가 내놓은 독자적인 대안이다.
          </div>
          <p dmcf-pid="H0BbBNg2M9" dmcf-ptype="general">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단체 소속 여부, 자체 기사 생산 비율 기준선 충족 여부 등 오로지 정량 평가를 통해 새로운 언론사의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p>
          <p dmcf-pid="XEICIzuSM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다음 뉴스의 이같은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4일 발표했다.</p>
          <p dmcf-pid="ZOTyT2KGJb" dmcf-ptype="general">기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제평위를 통해 제휴 언론사 입점을 심사하고 관리했으나, 공정성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부터 제평위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p>
          <p dmcf-pid="54ReRhIiRB"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내놓은 새로운 프로세스는 제평위를 대체하고, 100% 정량 평가로 언론사의 입점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이다.</p>
          <p dmcf-pid="1PJiJvloiq" dmcf-ptype="general">우선 카카오는 포털 뉴스의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및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p>
          <p dmcf-pid="tEICIzuSdz" dmcf-ptype="general">이후 해당 언론사의 자체 기사 및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자체 기사 생산 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했다.</p>
          <p dmcf-pid="FIyWyV9Hi7" dmcf-ptype="general">또한 이용자들이 카테고리별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다. 해당 항목들의 준수 여부와 언론 윤리 및 청소년 보호 위배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재도 진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3Lckc1ZwRu"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입점 절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세스의 평가 방식과 절차, 결과, 활용 기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및 재심 절차도 진행한다.</p>
          <p dmcf-pid="0QiniTSgJU"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달부터 언론 유관 단체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한 뒤, 확정된 프로세스를 11월 중 공지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p0BbBNg2Jp" dmcf-ptype="general">입점 절차를 통과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모바일 다음 첫 탭인 ‘언론사’ 탭에서 편집판을 운영할 수 있고, 모바일과 PC의 다음 ‘뉴스’ 영역에 자체 기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p>
          <p dmcf-pid="Ujrmrp3In0"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제평위 운영 잠정 중단 뒤 개별 언론사를 비롯한 언론 단체, 미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카오의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후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만의 독자적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새로운 평가 절차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p>
          <p dmcf-pid="uy515xP3d3" dmcf-ptype="general">현재 다음 뉴스는 콘텐츠 제휴사 150곳, 검색 제휴사 1000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포털 다음의 콘텐츠 제휴사인 언론사들은 해당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 대로 유지된다.</p>
          <p dmcf-pid="7llSlbqydF" dmcf-ptype="general">검색 제휴사들의 경우 새로운 입점 절차를 거치면 콘텐츠 제휴사처럼 다음 뉴스 영역에서 자사 콘텐츠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예 새롭게 다음 뉴스에 입점하려는 언론사 또한 해당 절차를 거쳐야 한다.</p>
          <p dmcf-pid="zIICIzuSLt" dmcf-ptype="general">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신규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언론사의 포털 뉴스 유통 기회가 늘어나고 다음 뉴스 이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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