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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병사들 통신요금 반으로 줄일 것”…‘예산삭감’ 정부와 차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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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0uxIsd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4 박민규 선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10204382pihd.jpg" data-org-width="700" dmcf-mid="WF8Qc1Zw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han/20241004110204382pi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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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4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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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Sp7MCOJvX" dmcf-ptype="general">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윤석열 정부의 병사들의 먹을거리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병사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장병들 복지 증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삭감과 차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XvUzRhIivH"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내년 병사 급식단가를 동결하고 간식비는 줄이며, 국군의날과 명절에 지급되는 특식은 폐지할 계획이라는 전날 &lt;경향신문&gt; 보도 내용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Zuxew0FOhG"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잘 먹어야 잘 싸운다’고 말은 하고 뒤에서는 못 먹게 급식비를 깎고 간식비 깎고 있다”며 “이렇게 하면 군의 사기가 떨어진다. 군의 사기는 국가안보에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민주당이 진짜 장병들의 복지 증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57Mdrp3ISY"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병사들의 통신요금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군 경력 호봉 인정을 의무화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또 예비군 훈련기간을 단축하고, 물가 수준에 맞춰 동원훈련 보상비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들은 이미 민주당이 여러차례 약속했던 것이기도 하고 여당도 대부분 약속했던 것으로 안다”라며 “지금부터 즉시 시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1zRJmU0CCW" dmcf-ptype="general">민주당 다른 의원들도 정부의 이번 방침에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잘 먹어야 잘 싸운다면서 전투식량을 충분히 보급하라는 뚱딴지 같은 말을 하더니 이제는 하다하다 병사 급식 단가 동결, 간식비랑 특식까지 폐지한다고 한다”라며 “병사 월급을 올렸으니 식비는 줄어도 된다? 나라를 지키러 입대한 병사를 대하는 윤 정부의 조삼모사식 사고방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적었다.</p>
          <p dmcf-pid="tews5xP3Cy" dmcf-ptype="general">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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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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