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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국경절 극장가, 한국전 다룬 애국주의 영화 관객 수 1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11:03: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카이거 '지원군' 3부작 중 2부…경제 둔화에 전체 영화관람 수입 작년보다 저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dpPsrRF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BSpidz7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카이거 감독의 '지원군:존망의 전투'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yonhap/20241004110034983cbgl.jpg" data-org-width="701" dmcf-mid="KeR38rDx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yonhap/20241004110034983cb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카이거 감독의 '지원군:존망의 전투'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VmbvUnJq7F"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한국전을 다룬 애국주의 영화가 중국 극장가를 점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p>
          <p dmcf-pid="fN3rXP8t7t" dmcf-ptype="general">SCMP가 인용한 중국 영화 정보 플랫폼 덩타(燈塔)에 따르면 '패왕별희'로 1993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천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원군:존망의 전투'가 전날 오전 기준 3억6천400만위안(약 688억원)을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p>
          <p dmcf-pid="4j0mZQ6F31"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개봉한 '존망의 전투'는 한국전쟁을 다룬 '지원군'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5만 명에 가까운 유엔 연합군 장병과 중공군 제63군 소속 2만5천 명이 강원도 철원에서 12일 동안 벌인 혈전을 다룬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p>
          <p dmcf-pid="8Aps5xP3z5" dmcf-ptype="general">지난해 국경절에 맞춰 개봉한 3부작의 첫 번째 작품 '웅병출격'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기대에 못 미쳤으나, 이번 작품은 웅장한 전투 장면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p>
          <p dmcf-pid="68hdrp3I0Z" dmcf-ptype="general">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SF 액션 영화 '749국(局)'(매출 2억7천만위안)과 범죄 영화 '호랑이 늑대 토끼'(1억5천700만위안)가 올랐다.</p>
          <p dmcf-pid="P6lJmU0CFX"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강조하고 있지만, 전체 극장가 수입은 작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QPSisuphzH" dmcf-ptype="general">작년 국경절 때는 연휴 이틀 만에 영화 티켓 총예약 규모가 10억위안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사흘 만에야 이 금액을 넘어선 것이다. </p>
          <p dmcf-pid="xTP52kA8zG" dmcf-ptype="general">올해 국경절 연휴 전체 극장가 총수입은 20억∼27억위안으로 관측되는데, 이 역시 작년 27억3천만위안에 못 미친다.</p>
          <p dmcf-pid="yQvnO7Ul3Y" dmcf-ptype="general">국경절 연휴는 춘제(春節·중국의 설)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즌이다.</p>
          <p dmcf-pid="WxTLIzuSFW" dmcf-ptype="general">anfour@yna.co.kr</p>
          <p dmcf-pid="Gwql0Je7u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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