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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소년 정신 건강 해친다...WHO "스마트폰, 담배처럼 규제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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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filANfWL">
          <p dmcf-pid="2F4nScj4Tn" dmcf-ptype="general">[ 김주미 기자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EYUd9bY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hutterstoc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IZMOM/20241004093504200gjp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zecXOme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KIZMOM/20241004093504200gj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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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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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DGuJ2KGTJ" dmcf-ptype="general">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스마트폰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각국이 스마트폰을 담배처럼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p>
          <p dmcf-pid="4NStQzuSvd"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WHO 유럽지부의 국가 건강정책 시스템 책임자인 나타샤 아조파르디 무스카트와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스마트폰 사용으로 파생되는 문제적 행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8jvFxq7vhe" dmcf-ptype="general">그는 가격 통제, 연령 제한, 금연구역 설정 등의 조치가 담배 규제에 효과적이었던 것처럼, 스마트폰 같은 휴대 기기의 유해한 사용을 억제하는 방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6AT3MBzTTR" dmcf-ptype="general">그는 특정 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것처럼 "디지털 기기 사용의 적절한 장소가 어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특정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장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PAT3MBzTWM"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달 발표된 WHO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 사이에서 중독 등으로 볼 수 있는 게임 및 소셜미디어(SNS) 행동이 늘어나고 있다.</p>
          <p dmcf-pid="Qcy0Rbqyyx" dmcf-ptype="general">유럽과 중앙아시아, 캐나다에 거주하는 11~15세 28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여자 청소년의 13%, 남자 청소년의 9%는 SNS 사용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부정적인 결과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청소년의 12%는 문제성 게임에도 노출되어 있었다.</p>
          <p dmcf-pid="xkWpeKBWCQ" dmcf-ptype="general">특히 유럽에서는 SNS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최근 'SNS가 청소년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럽 차원의 첫 조사'를 계획하기도 했다.</p>
          <p dmcf-pid="yoCZ8U0CvP" dmcf-ptype="general">아조파르디 무스카트는 "증거를 수집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조속히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Wgh56uphv6" dmcf-ptype="general">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p>
          <p dmcf-pid="Yal1P7Ulh8" dmcf-ptype="general">ⓒ <span>KIZMOM.</spa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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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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