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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 해파리 쏘임 사고, 작년 대비 5.6배 증가” …해파리 제거예산 16억 9월 모두 소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9:09: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거량만 6324톤 지난해 대비 5.3배 늘어…부산이 1310건 최다<br>임호선 “고수온, 적조 이어 해파리까지 어항 위협…체계적 대응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V98U0C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rKBV3ts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해파리가 떠 있다. 올해 9월까지 해파리 쏘임사고 총 4224건 중 지역별로 부산이 131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unhwa/20241004085409129llxg.jpg" data-org-width="540" dmcf-mid="3PvlWwEQ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4/munhwa/20241004085409129ll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해파리가 떠 있다. 올해 9월까지 해파리 쏘임사고 총 4224건 중 지역별로 부산이 131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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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9bf0FOh5"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9월까지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지난해 대비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us2K4p3IyZ" dmcf-ptype="general">3일 해양수산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월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사고는 총 4224건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75LiaP8tyX" dmcf-ptype="general">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 753건의 약 5.6배이며, 2021년(2434건)과 비교해도 약 1.73배 늘어난 수치다.</p>
          <p dmcf-pid="z1onNQ6FyH"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13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977건), 강원(618건), 제주(610건), 경남(441건) 순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qtgLjxP3yG"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해파리 제거량은 6324t으로 지난해(1176t)보다 약 5.37배 늘었으며 매년 집행 잔액이 남았던 해파리 제거 예산 16억2000만원도 9월 현재 모두 소진된 상황이다.</p>
          <p dmcf-pid="BvQ6RbqyCY" dmcf-ptype="general">임 의원은 해파리가 급증하면 어업 자체가 위축되면서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고, 재해보험의 혜택도 받지 못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사실상 어민들에게 전가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bTxPeKBWCW" dmcf-ptype="general">임 의원은 "무더위로 인해 고수온, 적조에 이어 해파리까지 우리 어항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된 만큼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KyMQd9bYCy" dmcf-ptype="general">정충신 선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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