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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양세형, 코미디언 부부되나 “여보가 하자는대로” 2세 계획까지(홈즈)[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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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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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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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양세형이 '구해줘! 홈즈'에서 또 한 번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0월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격해 양세찬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한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세찬은 "자식을 낳는다면 지금 내 직업을 시킬 거냐"고 물으며 "저는 안 시킨다. 죽어도 안 시킨다. 개그계가 쉽지 않다. 공채 개그맨 타이틀을 꿈꾼다면 말릴 것 같다. 쉽지가 않다"고 답했다. 
 VCR을 보던 박나래, 김숙은 "잇몸이 마중 나와 있어도 안 시킬 거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그래도 안 시킬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박나래는 "딸을 낳는다면 코미디언 시킬 거냐"는 같은 질문에 "저는 조건이 있다. 남편이 코미디언이면 무조건 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때 장동민은 "방금 봤지 않나"라며 박나래가 무의식적으로 손 방향을 양세형 쪽으로 한 것을 짚었다.
 이때 김숙은 "세형이는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저는 뭐 여보가 하자는대로 해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 양세찬은 "되게 징그럽게 받았어"라고 기겁하기도.
 한편 김준호는 "저도 많은 분들이 (자식에게) 운동 시킬 거냐고 물어보신다. 특히 펜싱. 그런데 저는 운동 자체를 시킬 생각이 없다. 일단 제가 부상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힘든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들을 봤을 때 기준이 높아질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반면 조준호는 "이게 꿈을 이룬자다. 저는 연금 40점이 남아있다. 애초에 저부터가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고 세 명을 시킨 건데 3분의 1만 성공시켰다. 저는 대를 이어서 한 번 더 트라이시킬 거다. 애가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데 좋아할 수밖에 없게 어릴 때부터 환경을 조성해야지"라며 "근데 제 막냇동생은 아픈 사연이 있는 게, 누구의 동생, 누구의 아들 타이틀이 붙으면 그걸 이겨내고 크기가 힘들다. 안 좋은 사례가 되게 많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저도 (양)세형 형 동생이고 형이 워낙 잘 돼서 그게 조금 힘들었다"며 "(지금은) 뚫어내지 않았나"라는 물음에 "비등비등하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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