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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봉준호 감독이 부산 찾은 日 배우·감독에게 연달아 소환된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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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n4NRxp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L8jeMU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223910881smua.jpg" data-org-width="540" dmcf-mid="9rL8jeMU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223910881sm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mrLCcj4T8"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환됐다. 봉 감독은 올해 부산영화제에 출품작도 없고, 참석하지도 않았지만 그의 이름이 연달아 호명됐다.</p>
          <p dmcf-pid="8smohkA8W4" dmcf-ptype="general">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61)는 3일 오전 간담회에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연출 계기를 물어보자 봉준호 감독의 이름을 꺼내들었다.</p>
          <p dmcf-pid="6Ekdmao9Cf" dmcf-ptype="general">그는 극장판 연출을 부탁하려고 봉준호 감독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유감스럽게도 일정이 맞지 않아서 함께 하긴 어렵지만,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p>
          <p dmcf-pid="PDEJsNg2SV" dmcf-ptype="general">"봉 감독이 기대하고 있다니 하자란 생각이 들었죠. 일본 다른 감독에게 맡기느니 그냥 내가 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DiOjaV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223912175nxou.jpg" data-org-width="540" dmcf-mid="2OFvuXGk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223912175nx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iJVgxP3l9"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엔 일본 장르 영화 거장인 구로사와 기요시(69) 감독이 간담회에서 봉 감독을 언급했다.</p>
          <p dmcf-pid="yZXIFyvaTK" dmcf-ptype="general">봉 감독이 2일 개막식에서 올해 부산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기요시 감독을 축하하며 영상메시지를 보낸 것이 발단이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오랜 광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봉 감독은 그의 영화를 일일이 열거하며 팬심을 드러냈다.</p>
          <p dmcf-pid="W5ZC3WTNSb" dmcf-ptype="general">구로사와 감독은 "봉 감독은 한국에 있는 나의 몇 안 되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봉 감독이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내게는 손이 안 닿는 구름 위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p>
          <p dmcf-pid="Y15h0YyjWB" dmcf-ptype="general">"그의 메시지를 보고 ‘아, 아직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구나’하며 감격했어요."</p>
          <p dmcf-pid="G3FvuXGkvq" dmcf-ptype="general">이정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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