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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2월에 취소된 민생토론회‥행사 계약도, 현장답사도 3월 중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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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kmmODkPn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UiaajLiBJ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Htt3ZHEJP" dmcf-ptype="general">정부가 국민과 소통한다면서 '주먹구구'식으로 행사를 준비하다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 사례, 전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7266Qf2XL6"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초 24차례 민생토론회를 열었는데, 이중 2월에 열려던 미디어분야 민생토론회는 준비 단계에서 취소됐습니다.</p>
          <p dmcf-pid="zz99VBzTJ8" dmcf-ptype="general">그런데 2월에 이미 취소가 된 이 행사가, 다음 달인 3월 15일에 계약된 걸로 나타났는데요.</p>
          <p dmcf-pid="qPeeJxP3R4" dmcf-ptype="general">예산부터 써놓고 짜 맞추려다 보니, 취소된 행사까지 뒤늦게 계약서를 쓴 겁니다.</p>
          <p dmcf-pid="B7KK2q7vJf"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bq22fbqyRV"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K988PV9Hn2"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모두 24차례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p>
          <p dmcf-pid="9rCClsrRL9" dmcf-ptype="general">당초 민생경제, 의료개혁 등 각 정책 분야별로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2월 28일 예정됐던 16번째 민생토론회 대상은 미디어 분야였습니다.</p>
          <p dmcf-pid="2XFF05XDJK"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을 주제로, 준비를 맡았습니다.</p>
          <p dmcf-pid="V7KK2q7vib" dmcf-ptype="general">행사업체는 공간 기획과 무대 레이아웃, 로고 작업 등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fvGGXyvanB" dmcf-ptype="general">그런데, 회의 주제가 돌연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로 바뀌면서, '미디어 분야' 토론회는 아예 취소됐습니다.</p>
          <p dmcf-pid="4lWWGvlodq"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3월 4일)] "대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대구를 마, 한번 바꿔보겠습니다."</p>
          <p dmcf-pid="8WZZ1GWARz" dmcf-ptype="general">당시 취소됐던 미디어분야 토론회의 행사 계약서입니다.</p>
          <p dmcf-pid="67KK2q7vL7" dmcf-ptype="general">계약날짜는 3월 15일.</p>
          <p dmcf-pid="PNEEwANfMu" dmcf-ptype="general">이미 2월 취소된 행사를 3월 중순 3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돼 있습니다.</p>
          <p dmcf-pid="QRnnodRuRU" dmcf-ptype="general">이어 3월 16일 최초 답사를 시작했고, 3월 18일 무대와 조명, 음향업체와 현장미팅을 가졌다, 3월 20일 경호미팅까지 했다고 돼 있습니다.</p>
          <p dmcf-pid="xRnnodRuip" dmcf-ptype="general">[노종면/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행사가 취소된 뒤에 이걸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꾸며야 되기 때문에 문서 위조가 이루어집니다. 공문서 위조입니다. 방통위가 알고 있었거나 방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ytUU73tsi0"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행사가 취소되면서, 이미 업체가 쓴 금액을 지급하기 위해, 3월에 계약서를 썼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W4xxR641i3" dmcf-ptype="general">정책 분야별로 이뤄지던 민생토론회는, 2월 중순 들어 각 지방을 찾아가 지역 정책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p>
          <p dmcf-pid="Y500Ut5rdF" dmcf-ptype="general">당시 야당은 정부가 약세 지역을 찾아가 선심공약을 남발하며 총선에 개입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Gq22fbqynt" dmcf-ptype="general">MBC뉴스 신수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QddiMQ0d1"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fQQM8f5e5"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newsua@mbc.co.kr)</p>
          <p dmcf-pid="Z0zzBU0CM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275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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