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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 여사한테 전화한다 전해"‥'공천' 쥐고 의원 행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2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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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cNqODkPd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2bhx4VZez"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swfTCOJd7" dmcf-ptype="general">강 씨에 따르면 공천을 운운하며 기세등등했던 명태균 씨는, 국회의원 보좌진 해임을 지시하고 공무원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때도 상석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p>
          <p dmcf-pid="8Cs6YShLeu" dmcf-ptype="general">인사부터 지역 현안, 그리고 공천까지.</p>
          <p dmcf-pid="6bzO62KGdU" dmcf-ptype="general">사실상 명 씨가 국회의원 이상의 존재인 것처럼 행동했다는 건데요.</p>
          <p dmcf-pid="PYTJFXGkMp" dmcf-ptype="general">구나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QHWn05XDi0"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gnpDjaVn3" dmcf-ptype="general">지난 1월, 명 씨가 강 씨에게 전화를 합니다.</p>
          <p dmcf-pid="yU3E9zuSeF" dmcf-ptype="general">의원실 보좌진 이 모 씨가 출근했는지 묻습니다.</p>
          <p dmcf-pid="WGyi3ZHEMt"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2024년 1월 23일)] "이OO 출근했나 안했나?" [강 모 씨] "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 "그러면 이 김영선은 XX이잖아. 사표 썼나 안 썼나?"</p>
          <p dmcf-pid="Y31ABU0Cd1" dmcf-ptype="general">출근했다고 하니 대뜸 의원 욕을 합니다.</p>
          <p dmcf-pid="G6fyJxP3d5" dmcf-ptype="general">그리고는 김 의원에게 전하라며 '김 여사'와 '공천'을 들먹입니다. </p>
          <p dmcf-pid="H7pwVBzTLZ"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2024년 1월 23일)] "김영선한테 전화해서 내일까지 이OO이 사표 쓰고 정리하고, 이OO이 사무실 나오면 나는 대통령 여사한테 전화할 거다. (중략) 김영선이 공천 여태 안 줘도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라고 할게. 내 말 알겠어?"</p>
          <p dmcf-pid="Xx6GLeMUdX" dmcf-ptype="general">의원이 임면권을 갖는 보좌진을 자신이 자르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Z0tcbuphLH" dmcf-ptype="general">강 씨는 명태균 씨가 사실상 의원 행세를 했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5u0D2q7vnG" dmcf-ptype="general">명 씨가 공무원과 함께 한 회의 때는 상석에 앉았다고도 했습니다. </p>
          <p dmcf-pid="1Cs6YShLMY" dmcf-ptype="general">[강 씨] "미리 이제 진행될 건들도, SRT라든지 S-BRT하고, 진행될 예정 건들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의원실에서 국비를 확보하거나 김영선 이름으로 할 때도‥"</p>
          <p dmcf-pid="tQ8YnRxpMW"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 전 의원이 자신의 총선 후보 추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돈을 줬다고 의심하고 수사 중입니다.</p>
          <p dmcf-pid="FIm8WlCnMy"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와 올해 총선 모두 겨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3LJ3kao9RT"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 전 의원이 재보궐 당선 직후인 지난 2022년 8월부터 25차례에 걸쳐 회계책임자 강 씨를 통해 명씨에게 모두 9천여만 원을 건넨 내역을 확인했습니다.</p>
          <p dmcf-pid="031ABU0CMv" dmcf-ptype="general">명 씨에게 공무원들이 참석한 회의에 배석했냐고 물었지만, 명 씨는 이에 대해서도 거의 다 사실이 아니라고만 답했습니다. </p>
          <p dmcf-pid="pvhMZWTNMS"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나연입니다.</p>
          <p dmcf-pid="UmwfTCOJL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허유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ZHguF1mR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F1ABU0CJ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허유빈</p>
          <p dmcf-pid="zp3E9zuSiI" dmcf-ptype="general">구나연 기자(kuna@mbc.co.kr)</p>
          <p dmcf-pid="qp3E9zuSn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274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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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단독] 국회의원 누가 줬나?‥김영선 공천도 "명태균 때문에 줬는데" 중국인 "한국·일본 비호감…러시아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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