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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울의 봄' 정우성, 남우주연상 "황정민의 전두광 덕분" [2024 부일영화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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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2024 부일영화상 중계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193047855sarl.png" data-org-width="640" dmcf-mid="8LmLHTSg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193047855sar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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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4 부일영화상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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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7GQf2XNC"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부산 김지우 기자] 배우 정우성이 2024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p>
          <p dmcf-pid="xEFSVBzTkI" dmcf-ptype="general">3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에서 33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배우 김동욱과 고아성이 진행을 맡았다.</p>
          <p dmcf-pid="y7o8ODkPjO" dmcf-ptype="general">이날 남우주연상은 '서울의 봄' 정우성이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정우성은 "부일영화상에서 데뷔하고 처음 상을 받는다. 올해의 스타상에서 '서울의 봄'이 나올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한번 크게 요동치고 나서 이 자리에 오니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 어떤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WgGmz0FOks" dmcf-ptype="general">이어 "이 상은 저 혼자 들기엔 무거운 상 같다. 이태신의 맞은편에서 그의 고뇌를 더 비춰준 게 배우 황정민 아닌가 싶다. 정민 형의 전두광이 계속해서 생각난다. 고맙다"고 했다.</p>
          <p dmcf-pid="YdSc3ZHEcm" dmcf-ptype="general">또한 "저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의 김성수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하면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일영화상에서 큰 상으로 이태신에 대한 의미를 더 크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계자과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사를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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