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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증시 호황에 中억만장자들 재산도 172조원 급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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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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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HWNnJq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화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donga/20241003174029288rzu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kjVBzT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donga/20241003174029288rzu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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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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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jaLBU0COj" dmcf-ptype="general">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달 24일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이후 급등하는 가운데 중국의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170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 역시 수년만에 찾아온 증시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 앞다퉈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등 중국 증시의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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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ANobuphON"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포함된 중국인 54명의 재산가치가 지난달 24~30일 동안 19% 증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300억 달러(약 172조 원)으로 지난 2016년 해당 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1주일 간 최대 증가액이라고 통신은 전했다.</p>
          <p dmcf-pid="9LieUt5rma" dmcf-ptype="general">재산이 불어난 건 이들이 보유한 자신들의 기업 주식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생수 1위 업체 눙푸산취안(農夫山泉)의 창업자 중산산(鍾睒睒) 회장의 재산은 같은 기간 89억 달러(약 12조 원) 늘어났다. 그의 재산은 571억 달러다.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역시 37억 달러(약 5조 원) 재산이 늘었고, 알라바바의 마윈(馬雲) 창업주 역시 20억 달러(약 2조6000 억원) 가까이 증가했다.</p>
          <p dmcf-pid="2onduF1mIg" dmcf-ptype="general">중국 개인투자자들도 증시로 몰리고 있다. 광저우일보 등에 따르면 정부의 정책 발표 이후 일부 증권사의 계좌 개설 건수가 200~250% 증가했다. 중국 증시는 1일부터 국경절 연휴 휴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고객들의 계좌 개설 문의와 수요가 폭증하면서 증권사들은 24시간 온라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부 오프라인 지점에 직원을 투입해 휴일 영업에 나서고 있다. 주로 처음 계좌를 만드는 20대이거나 20,30대 가운데 오랫동안 투자를 하지 않아 계좌가 정지됐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고객이 상당수다. </p>
          <p dmcf-pid="VgLJ73tsEo" dmcf-ptype="general">펑파이 신문은 “주식 투자 대신 콩 단위의 금을 사 모으던 젊은이들이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는 금 대신 주식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p>
          <p dmcf-pid="fgLJ73tsIL" dmcf-ptype="general">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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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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