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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24년 첫 신기록…직원이 회사보다 세금 더 낸다 [경제 핫 클립]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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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zLjeP8tyH" dmcf-ptype="general">네, 경제 핫클립 입니다.</p>
          <p dmcf-pid="1qoAdQ6FSG" dmcf-ptype="general">올해 세금 쪽에서 반갑잖은 신기록이 하나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p>
          <p dmcf-pid="tBgcJxP3vY" dmcf-ptype="general">석 달 정도 남았지만 지금 추세면, 올해 처음으로 근로소득세가 법인세를 추월합니다.</p>
          <p dmcf-pid="FvbfuF1mvW" dmcf-ptype="general">쉽게 말해, 직원이 회사보다 세금을 더 내는 첫해가 될 거란 얘기입니다.</p>
          <p dmcf-pid="3TK473tsyy" dmcf-ptype="general">교촌, BHC, BBQ.</p>
          <p dmcf-pid="0y98z0FOvT" dmcf-ptype="general">매년 매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긴 하지만, 치킨 시장 부동의 '빅3'인데요.</p>
          <p dmcf-pid="p8DOjLiBSv" dmcf-ptype="general">세금에도 '빅3'가 있습니다.</p>
          <p dmcf-pid="U6wIAonbSS" dmcf-ptype="general">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p>
          <p dmcf-pid="uPrCcgLKWl" dmcf-ptype="general">셋이 국세 80% 정도를 차지하는데, 1, 2, 3위 순위가 최근 급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BgcJxP3vh" dmcf-ptype="general">10년 전인 2013년 '빅3'중 톱은 부가세였습니다.</p>
          <p dmcf-pid="zbakiMQ0WC" dmcf-ptype="general">10년이 지난 2023년은 완전 딴판입니다.</p>
          <p dmcf-pid="qKNEnRxpTI" dmcf-ptype="general">소득세가 거침없이 올라오며 격차 큰 1등입니다.</p>
          <p dmcf-pid="BKNEnRxphO" dmcf-ptype="general">소득세가 국세의 13을 넘고 있습니다.</p>
          <p dmcf-pid="b9jDLeMUSs" dmcf-ptype="general">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소득세를 종류별로 뜯어보면, 금융소득, 양도소득 같은 다른 소득세보다도 근로소득세가 특히 많이 늘었습니다.</p>
          <p dmcf-pid="K2AwodRuCm" dmcf-ptype="general">지난해까지 최근 15년 추이를 보면, 근로소득세 총액 2.9배 증가.</p>
          <p dmcf-pid="9uiaM8f5Sr" dmcf-ptype="general">매년 9.2%씩 는 셈입니다.</p>
          <p dmcf-pid="27nNR641Ww"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회사가 내는 법인세는 연평균 4.9%씩 늘었습니다.</p>
          <p dmcf-pid="VzLjeP8tyD" dmcf-ptype="general">증가율이 거의 2배 차입니다.</p>
          <p dmcf-pid="fqoAdQ6FTE" dmcf-ptype="general">혹시, 월급 받는 직원들 소득이 월급 주는 회사 이익보다 더 많이 늘었기 때문에 세금도 는 것은 아닐까?</p>
          <p dmcf-pid="4dhymkA8Tk" dmcf-ptype="general">아닙니다.</p>
          <p dmcf-pid="8JlWsEc6Wc" dmcf-ptype="general">최근 15년 동안 급여소득이든 기업소득이든 매년 5%대 비슷하게 늘었습니다.</p>
          <p dmcf-pid="6iSYODkPWA"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유리 지갑' 직장인에게 세금이 더 가혹했던 겁니다.</p>
          <p dmcf-pid="POUBtHYcTj" dmcf-ptype="general">'왜 월급은 통장을 스쳐만 갈까', 막연한 느낌만이 아니었던 겁니다.</p>
          <p dmcf-pid="QIubFXGkhN" dmcf-ptype="general">올해 세수 전망은 이런 추세가 더 강해집니다.</p>
          <p dmcf-pid="xC7K3ZHESa" dmcf-ptype="general">법인세는 지난해보다 15조 원 줄고 근로소득세는 3조 원 늘어서, 처음으로 근로소득세가 법인세를 추월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p>
          <div dmcf-pid="yX8M9zuSSg" dmcf-ptype="general">
           매년 GDP가 성장하는 만큼 세금도 느는 건 당연하지만, 누군 더 내고, 누군 덜 내고, 격차가 너무 커지는 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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