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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회 BIFF] '끝까지 간다' 조진웅 "故이선균, 어린아이 같던 나를 리드해준 배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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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URumkA8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셜 토크: 고(故)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다-끝까지 간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80041958phqx.jpg" data-org-width="559" dmcf-mid="XCaVTCOJ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80041958phq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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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토크: 고(故)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다-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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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간다'의 배우 조진웅과 김성훈 감독이 고 이선균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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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조진웅은 3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관에서 진행된 '스페셜 토크: 고(故)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다-끝까지 간다' 행사에서 "이선균이 (김성훈 감독의 아이디어를 내가) 납득할 수 있게끔 잘 리드했다. 어린아이처럼 '이건 용납안 된다'고 하면, 이선균이 '이건 이런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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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렇게 서로 놀듯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설득하고 납득하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조진웅은 "이선균이 회의를 한번 해보자 '며 중간 역할을 했다. 세 명이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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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액션신에서 부상을 당해도 내색하지 않는 배우라고 추억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어려운 장면이면 어렵다. 아픈 장면이면 아프다. 액션신을 찍고 둘이서 거울을 보며 옷을 갈아입는데, 어제 있던 멍이 그대로 있고 멍이 또 생겼다. 서로 눈 마주치며 웃으면서 '우리 오늘 뭐 한 것 같다잉' 그랬다. 제가 덩치가 크니까 올라타서 하는 액션에서 형이 비명을 지르는 거다. '되게 리얼한데' 그랬는데, 그때 갈비뼈에 금이 갔었다. 근데 말을 안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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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끝까지 간다'는 2014년 개봉해 34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이선균의 대표작이다. 당시 이선균 그리고 조진웅의 열연과 관객의 놀라게한 이야기, 연출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로 이선균은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조진웅과 공동수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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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63개국 224편의 초청작과 55편의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총 279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강동원·박정민 주연, 김상만 감독의 '전,란'이다. 폐막작으로는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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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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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김성훈 "故 이선균 선한 이미지, '끝까지 간다'의 설득력" [BIFF] [단독]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6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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