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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故이선균의 선한 얼굴과 이미지 필요했다”[29회 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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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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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KHhmwM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newsen/20241003175024659jtyu.jpg" data-org-width="1000" dmcf-mid="1fSaR641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newsen/20241003175024659jt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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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3fEx9zuSLr" dmcf-ptype="general"> [해운대(부산)=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dmcf-pid="0unK05XDiw" dmcf-ptype="general">김성훈 감독이 '끝까지 간다'에 故이선균을 캐스팅했던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pZP0GvloeD" dmcf-ptype="general">김성훈 감독은 10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스페셜 토크 '고(故)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다'에서 고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p>
          <p dmcf-pid="U2cPbupheE" dmcf-ptype="general">故이선균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열고, 그의 대표작 '나의 아저씨'와 '기생충' 등 6편을 상영하며, 스페셜 토크도 함께 진행한다.</p>
          <p dmcf-pid="uoWciMQ0Mk" dmcf-ptype="general">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 또한 고인의 대표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영화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공동 주연을 맡은 조진웅이 스페셜 토크에 자리했다.</p>
          <p dmcf-pid="7Kj8qp3Inc" dmcf-ptype="general">이날 김성훈 감독은 "이선균 씨를 처음 만났던 것은 2013년 6월"이라며 "당시 저에게 한 첫 질문이 '왜 이 역할을 저에게 주시냐' 였다. 일반적인 질문이라기보단, 안 어울리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zPmd4KBWdA" dmcf-ptype="general">이어 "그간 이선균 씨가 로맨스, 혹은 홍상수 감독님 영화에서 찌질남을 맡았는데,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이유는 '고건수'란 인물이 도덕적으로 또 법적으로 좋은 친구는 아니기 때문"이라며 "그런 사람을 주인공으로 써야 하고, 관객들이 두 시간 동안 그를 응원하고 연민을 갖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선균 씨의 선한 이미지, 얼굴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설득력을 지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qRCLQf2XMj" dmcf-ptype="general">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p>
          <p dmcf-pid="BAZraidzJN"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dmcf-pid="boWciMQ0L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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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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