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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변상일,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7:21:00

본선 8강 ○ 변상일 9단 ● 김정현 9단 초점10(68~80) 2012년 스물아홉 살 이세돌은 세계대회에서 14번 우승했다. 중국 1위를 누렸던 구리는 서른두 살이던 2015년까지 8번 우승했다. 두 동갑내기가 세계대회에서 주름잡던 시대의 끄트머리였다. 새로운 중국 1위 커제는 2016년까지 10대에 세계대회 3회 우승을 이루는 기록을 쓰고 2020년 스물세 살에 8번째 우승했다. 커제는 2021년 LG배 세계대회 결승 3번기에서 첫 판을 이겨 9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처음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신민준이 거친 싸움터로 커제를 끌어들인 뒤 잇달아 묘수를 터뜨렸다. 2연승으로 뒤집고 우승했다. 커제는 생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제29회 LG배 4강전이 끝나고 2025년 1월에 열릴 결승 무대에 오를 주인공 둘이 마주 보며 웃었다. 커제가 9번째 우승할 기회를 잡으며 돌아왔다. 변상일 역시 준우승도 잘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던 무대로 1년 만에 또 올라간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03/0005373854_002_20241003172139021.jpg" alt="" /> 백76에 늘었다. 아직 완전히 산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잡힐 걱정은 하지 않는다. 설령 잡혀도 그만큼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흑은 귀에 백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지만 잡는 수에 손이 나가지 못한다. &lt;참고도&gt; 흑1에 젖히고 5로 살면 귀에 백은 두 집이 나지 않는다. 백은 왼쪽으로 손을 돌려 8에 뛰어 흑 넉 점을 잡는다. 백이 넉넉하게 이문을 남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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