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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회 BIFF] '청설' 김민주 "따뜻한 노윤서 '친언니였으면 좋겠다' 생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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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청설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72241722anqb.jpg" data-org-width="560" dmcf-mid="f6QlV1Zw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72241722anq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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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청설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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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노윤서와 김민주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r>
           <br>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초청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 오픈토크에서 김민주는 "윤서 언니가 벌써 수줍어 하는데, 제가 실제로 친언니가 없다. 영화에서 언니와 자매로 나오는데 '진짜 내 친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br>
           <br>김민주는 "언니는 알면 알 수록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윤서 언니 뿐만 아니라 (홍)경이 오빠까지 두 언니 오빠를 알게 돼 너무 행복하다. 그냥 동료가 아니라, 좋은 사람을 알게 된 것 같아 저에게 여러모로 많은 것이 남은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br>
           <br>이에 노윤서는 "민주가 제대로 작품을 찍는 것이 처음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무색하게 첫 연기가 수어 연기였음에도 너무 잘 해내더라. 농인 연기와 더불어 수영까지 새로 배우고,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그 와중에 연기도 잘해서 '대단한 친구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br>
           <br>이어 "매 촬영 걱정이 많을 정도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주도 연구를 정말 많이 해서 오는구나' 싶었고, '지지 않아야겠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br>
           <br>'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그린 작품이다. 부국제 첫 공개 후 내달 6일 개봉한다. 
           <br>
           <br>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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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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