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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메시 멀티골…MLS 마이애미,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6:5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3/0001194760_001_20241003165908588.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리오넬 메시</div>&#10; &#10;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려 소속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0; &#10;인터 마이애미는 오늘(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의 로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콜럼버스 크루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10; &#10;메시는 전반 45분 후방에서부터 온 롱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수비 2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0; &#10;전반 추가 시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10; &#10;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시작 직후 콜럼버스 디에고 로시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2분 뒤 상대 수비와 골키퍼가 서로 충돌한 틈을 타 루이스 수아레스가 헤더로 쐐기 골을 기록해 한발 도망갔습니다. &#10; &#10;후반 16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한 골 차로 쫓기던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18분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섰습니다. &#10; &#10;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36분 콜럼버스에게 또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내줘 동점이 될 뻔했으나, 상대의 실축으로 위기를 넘겼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습니다. &#10; &#10;32경기에서 20승 8무 4패로 승점 68을 쌓은 인터 마이애미는 잔여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동&middot;서부 콘퍼런스 전체 1위를 확정했습니다. &#10; &#10;정규리그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39;서포터스 실드&#39;라는 방패 모양 트로피도 품에 안았습니다. &#10; &#10;2023년 메시가 입단하기 전까지 MLS 하위권을 전전하던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클럽 팀이 참가하는 리그스컵에서 구단 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10; &#10;올 시즌엔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가세해 전력을 더욱 끌어올렸는데 메시와 수아레스는 팀의 72골 중 35골을 합작했고, 마이애미는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10; &#10;특히 메시는 부상 여파로 올 시즌 MLS 16경기만을 소화했으나 15골 10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0; &#10;2024 서포터스 실드로 메시는 통산 46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10; &#10;축구 역사상 누구보다 많이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10; &#10;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등 눈부신 업적을 세웠습니다. &#10; &#10;현역 선수 중 이 부문 2위는 35차례 우승을 맛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입니다. &#10; &#10;은퇴 선수까지 범위를 넓히면 브라질의 다니 아우베스가 43차례 정상에 올랐습니다. &#10; &#10;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제라르 피케가 38차례, 브라질의 마스웨우는 37차례 우승했습니다. &#10; &#10;MLS의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서부 콘퍼런스 14개 팀은 한 시즌에 정규리그 34경기씩 치르고, 동&middot;서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을 쌓은 팀이 정규리그 우승팀이 됩니다. &#10; &#10;이후 각 콘퍼런스의 상위 팀들이 모여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에겐 필립 앤슈츠 트로피(MLS 컵)가 주어집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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