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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흑백요리사' 속 편의점 CU, 7개월 기다리니 '대박'...밤티라미수 상품화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6:5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흑백요리사 편의점편 지원한 CU<br>직원 30인 투입, 중형 매장 구현<br>극찬 밤티라미수 재료 매출 껑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o8uTSg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Ig67yva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학민 PD가 9월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hankooki/20241003160017669inyb.jpg" data-org-width="640" dmcf-mid="qVso60FO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hankooki/20241003160017669in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학민 PD가 9월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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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ckquote class="quote_frm" dmcf-pid="2cMB5srRth" dmcf-ptype="blockquote1">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입니다.
          </blockquote>
          <p dmcf-pid="7xAZDRxptm" dmcf-ptype="general">최근 넷플릭스에서 가장 뜨거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8회의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 안내 멘트와 함께 가림막이 올라가자 이번 회차 재료의 방 편의점이 나왔다. 패자부활전에 참가한 10명은 "와 미쳤다", "멘붕"이라며 속마음을 비쳤다. 하지만 엄살이었을까. <strong>저마다 근사한 음식을 내놓은 가운데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디저트 '밤티라미수'는 극찬을</strong> 받았다.</p>
          <p dmcf-pid="Vi2ZTANftn" dmcf-ptype="general"><strong>평범한 편의점 상품이 특별한 요리로 재탄생하는 과정 속에서 웃는 이는 제작진, 출연진, 넷플릭스만이 아니었다. </strong>참가자가 재료를 구하러 다니는 내내 카메라에 로고가 잡힌 편의점 CU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p>
          <p dmcf-pid="87YrL2KGYs" dmcf-ptype="general"><strong>CU 운영사인 BGF리테일</strong>은 1월 흑백요리사 제작진으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았다. <strong>간접광고(PPL)가 아니라 편의점을 세트장 옆에 구현하는 제작 지원 형태라 대놓고 홍보할 순 없었으나 받아들였다</strong>. <strong>넷플릭스 전파를 탄 흑백요리사를 세계 방방곡곡에서 볼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확장에 공들이고 있는 CU도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strong></p>
          <p dmcf-pid="f0vNJbqyXi" dmcf-ptype="general"><strong>CU는 2월에 진행한 본 촬영 직전 직원 서른 명을 현장에</strong> 보냈다. 촬영 날짜에 맞춰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제작 지원을 총괄한 마케팅팀은 물론 시설팀, 상품팀, 영업팀 등 핵심 조직 인력을 투입했다. <strong>시설팀이 공간에 맞게 진열 구조를 짰고 상품팀이 3,000개 가까운 상품을 준비</strong>했다. 편의점 효자 상품인 라면, 간편식은 물론 조미료, 냉동식품, 얼음, 주류까지 채워 넣었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Qi2FvjaVHw" dmcf-ptype="line">
          <h3 dmcf-pid="xnV3TANfYD" dmcf-ptype="h3">밤티라미수, CU서 맛보나</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WDJV1Zw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U가 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으로 재단장한 모습. BGF리테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hankooki/20241003160018990xglx.jpg" data-org-width="640" dmcf-mid="BDhjM7Ul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hankooki/20241003160018990xg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U가 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으로 재단장한 모습.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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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4NP0XrDxtJ" dmcf-ptype="general"><strong>심사위원이자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과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 등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은 눈에 잘 띄는 곳</strong>에 뒀다. 중형 규모의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 세트장을 완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4일. <strong>신점 지원팀 다섯 명 정도가 달라붙어 2, 3주 정도 작업하는 보통의 새 편의점 출점과 비교하면 순식간에 뚝딱 지은 셈이다.</strong></p>
          <p dmcf-pid="HuWwn9bYXj" dmcf-ptype="general">CU 직원들은 실제와 똑같은 편의점을 제공했지만 출연진이 어떤 상품을 썼는지는 일반 시청자처럼 넷플릭스가 8회를 공개한 1일에야 알 수 있었다. <strong>촬영 이후 현장에서 철수해야 했기 때문</strong>이다.</p>
          <p dmcf-pid="8NP0XrDx1d" dmcf-ptype="general"><strong>촬영일로부터 방영까지 7개월을 기다린 결과는 밤티라미수처럼 달았다.</strong> 방송 공개일 오후 6시~자정 기준 CU의 PB 상품이면서 <strong>밤티라미수 재료로 쓰인 '헤이루맛밤득템',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7%, 29.7% 뛰었다</strong>. 다른 재료인 <strong>오리온의 초코비스킷 '다이제', 이디야의 '토피넛라떼' 매출도 각각 57.5%, 34.0% 늘었다</strong>. </p>
          <p dmcf-pid="Z6UWrdRu5a" dmcf-ptype="general"><strong>CU는 아예 밤티라미수의 상품화도 검토</strong>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보통 방송에 노출된 상품이 하루 만에 크게 증가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흑백요리사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p>
          <div dmcf-pid="1Xso60FOt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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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백종원 권력 내려놓고 ②셰프들 계급장 떼고 경쟁...'흑백요리사'가 당신을 홀린다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02150800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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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FlARzuSGJ" dmcf-ptype="general">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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