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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당 여력 추가 확대 어렵다”···보험주 하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6:00: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약환급금 제도 개편 실망감<br>일부 보험사만 혜택, 투심위축<br>현대해상 하루새 6% 급락<br>보험업 법인세 부담도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P4soV9Hi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Ug60FOM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k/20241003141806142hrdw.png" data-org-width="647" dmcf-mid="YVc3vjaV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k/20241003141806142hrd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MPCN8f5JF" dmcf-ptype="general">
           밸류업을 이끌던 국내 보험사들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소멸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div>
          <p dmcf-pid="5pFiV1ZwJt" dmcf-ptype="general">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보험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일 2.93% 하락했다. ETF 편입 비중 상위를 차지하는 주요 보험사들의 주가가 하락한 영향이다.</p>
          <p dmcf-pid="1rEpycj4L1" dmcf-ptype="general">2일 현대해상 주가는 하루 새 6.21% 급락했다. 삼성화재(3.19%), DB손해보험(3.12%), 롯데손해보험(3.77%) 등 대다수 보험주에 매도세가 몰리고 주가가 내렸다.</p>
          <p dmcf-pid="thOBZmwMe5" dmcf-ptype="general">이날 주요 보험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건 정부의 보험사 밸류업 유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Fx6Ia4VZRZ" dmcf-ptype="general">앞서 금융위원회는 보험사의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의 개선안을 발표했는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3CsqXrDxRX" dmcf-ptype="general">해약환급금 준비금은 고객이 보험 계약을 해지할 때 돌려줄 수 있도록 보험사가 미리 쌓아두는 돈이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배당 가능 이익을 차감하는 요소다.</p>
          <p dmcf-pid="0oiYrdRunH" dmcf-ptype="general">보험사 입장에선 이 준비금을 쌓느라 배당 재원이 줄어드는 영향이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보험사들이 밸류업에 힘쓸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 준비금을 일정 비율 축소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내놨다.</p>
          <p dmcf-pid="p0tJ25XDdG" dmcf-ptype="general">다만 제도 적용이 지급여력비율(K-ICS·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 200%를 웃도는 보험사에만 적용되면서, 현대해상(173%)을 비롯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험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p>
          <p dmcf-pid="UTl2FCOJiY" dmcf-ptype="general">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 재원이 없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사들은 모두 지급여력비율 200%를 하회해 해당 개선안을 적용받지 못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usr7GDkPLW" dmcf-ptype="general">특히 지급여력비율이 200%를 상회하는 삼성화재, 삼성생명, DB손해보험의 경우에도 이미 배당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 제도적 영향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75XMBGWAey" dmcf-ptype="general">반면 손금 인정액이 감소해 법인세 부담이 늘어나는 건 악재다. 증권가에선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업 5000억원, 손해보험업 4000억원의 법인세 부담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p>
          <p dmcf-pid="z3tJ25XDiT" dmcf-ptype="general">시장 기대감 소멸로 향후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중 금리 하락에 따른 불확실성도 주가 상승 동력을 막는 요인이다.</p>
          <p dmcf-pid="qU0L4F1mRv" dmcf-ptype="general">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보험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p>
          <p dmcf-pid="BU0L4F1mnS" dmcf-ptype="general">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당 가능했던 회사는 그대로, 배당하기 어려웠던 회사도 그대로”라며 “당분간 고도화된 밸류업 계획을 보험사에 대해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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