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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회 BIFF] 설경구 "'박하사탕' 4회 개막작, 2시간만에 인생 바뀌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2: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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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upfKBW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설경구가 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액터스하우스'에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22645768okmv.jpg" data-org-width="560" dmcf-mid="Gjp32BzT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JTBC/20241003122645768okm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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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설경구가 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액터스하우스'에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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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설경구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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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 9층에서 진행 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설경구는 "부국제는 99년도에 처음 왔다. 4회 때 '박하사탕'이 개막작이었다. 당시에는 세트장을 지은 수영만에서 (영화제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br>
           <br>설경구는 "그 땐 마냥 어리바리했고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 개막작이다 보니까 무대에 올라오라고 하는데 문소리, 김혜진 씨와 함께 올라갔다. 관객들도 '쟤네들 뭐지?' 하는 눈으로 보더라. 고개도 못 들고 숙이고 인사했던 기억이 있다. 그 생각을 가끔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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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가끔 인터뷰 할 때 말씀 드리기도 했는데, '2시간 10분 만에 사람 인생이 바뀌었다'는 표현을 했다. 상영이 끝나고 구석에 몰려서 관객들이 저에게 다가오는 게 보이는데, 딱 그 시간 만에 관객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가 돼 있더라. 그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고 밝혔다. 
           <br>
           <br>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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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오늘도 예쁜 장원영, 오드리 헵번의 환생 설경구 “‘박하사탕’ 본 적 없다‥나 죽을 때 같이 보내주길”[29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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